동물용의료기기 편람제작위원회(위원장 송근호 교수)가 15일(화)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는 강종일·안판순 한국동물의료기상생포럼 공동회장과 송근호 위원장, 박희명 건국대 교수, 문진산 검역본부 연구관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준다’는 편람 제작 목적에 맞게 편람을 반려동물 분야 뿐 아니라 산업동물과 관련된 의료기기까지 분야까지 한 번에 만드는 ‘통합버전’으로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배포 방법과 참여업체 모집 방법, 홈페이지 제작·운영 방안 등에서도 세부 논의를 진행했다. 동물용의료기기 편람 제작에 관한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내년 1월 송근호 위원장이 직접 브리핑 할 예정이다.
편람제작위원회 측은 1월 말까지 참여업체를 확정하기로 하고, 최소 100개 이상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동물용의료기기 편람은 A4사이즈로 제작되며, 총 1만부 가량 제작되어 반려동물 임상, 산업동물 임상, 야생동물 및 실험동물 임상 분야 뿐 아니라 보건환경연구원 및 시도 가축위생시험소까지 전달될 예정이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수의계 현안에 대한 바람직한 국민여론 형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