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50주년을 맞은 바이엘코리아 동물의약사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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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yer logo_ah“더 나은 삶을 위한 과학”이라는 바이엘 그룹 차원의 미션 아래, 최고의 제품을 엄격한 공정으로 생산하는 바이엘 헬스케어 동물의약사업부

바이엘 AH가 걸어온 길

바이엘코리아(주)는 1955년 농작물 사업으로 한국에 처음 진출하였고 바이엘 헬스케어 동물의약사업부(Animal Health, 이하 바이엘 AH)는 1965년 한국 비타민 헤드쿼터스사 설립을 기초로 동물약품 시장에도 내딛게 되었다. 이후 1976년 바이엘화학 주식회사로 상호변경하며, 동물용의약품 업체 최초로 월 매출 1억원에 달성하는 등 동물용의약품 분야에서 선두업체로 발돋움하기 시작했다.

한국의 공업화가 태동하기 시작한 1965년부터 현재까지 50여 년간 한국시장에 알맞은 동물용의약품을 개발해 내는 데 전력을 다해, 현재는 바이트릴® 등의 항균제, 버콘®-S 등의 소독제, 카토살® 등의 영양제, 애드보킷® 등의 반려동물용 구충제를 비롯한 200여종이 넘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철저한 품질관리와 KVGMP 기준에 의한 엄격한 공정관리로 최고의 제품만을 생산해 양축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그 결과 2006년부터 2014년까지 9년 연속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KVGMP 자율점검 우수 업체상을 수상하였을 뿐만 아니라 2012년부터 아시아 태평양 거점으로 수출 공장 육성을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수출 우수 업체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창립 50주년을 맞은 바이엘 AH

바이엘 AH는 축산업과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 초창기부터 바이엘화학으로 시작하여 어느덧 반세기를 지나 창립 5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지난 50년간 전국을 강타한 가축 질병 발생과 IMF 경제위기, 자체적 사업 여건의 변화 등 여러 고비들이 있었지만 잘 극복하고 성장해 왔다. 바이엘 AH는 현재 내실 있는 사업 구조를 갖추고 또 하나의 50년 역사를 쓰기 시작하는 시점에서 더욱 더 잘하기 위해 새로운 다짐과 준비를 하고 있다.

장긍순 동물의약사업부 대표(수의사)는 “지난 50년간 더할 나위 없이 잘 해 왔습니다. 이제 앞으로 50년은 더욱 비상할 것”이라며 다짐했다.

축산 기술 전파의 선두업체

바이엘 AH는 지난 수십여 년 간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품질 관리와 관련 설비 투자를 꾸준히 함으로써 품질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또한, 자사 제품에 대한 홍보에만 그치지 않고 사양관리 및 질병에 대한 관련 기술 자료를 꾸준히 제공함으로써 관련 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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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타 동물용의약품 업체와 달리, <바이엘화학>이라는 잡지(사보)를 제공하여, 양축농가들이 현장에서 적시에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창립 이래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양축농가들에게 변함없는 기술 전파 및 최고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여 농가들과 함께 성장하는데 필요한 양축농가들에게 기술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기 때문에 높은 신뢰를 받으며 성장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교육 및 세미나를 통한 최신 정보공유

바이엘 AH는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전국 60여개 대리점과 연계하여 각 지역의 양축농가에 세미나를 통해 새로운 축산 기술 및 동물용의약품 관련 지식에 대해 지속적으로 교육해 오고 있다. 또한, 임상수의사회나 다양한 협회와 함께 반려동물 및 산업동물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주요 세미나를 개최·후원해왔다. 이외에도 대리점 직원 교육이나 수의사 대상으로 하는 온·오프라인 포럼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현장에서 활동하는 분들께 필요한 다양한 질병 및 사양관리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관련 산업의 발전을 돕기 위한 교육 사업에 중점을 두고 노력하고 있다.

LIFE; 바이엘의 인재상

바이엘은 직원들에게 LIFE 즉, Leadership(리더십), Integrity(진실과 성실), Flexibility(유연성), Efficiency(효율성)을 요구한다.

직원들이 모든 법규와 규정을 지키는 기업윤리와 올바른 커뮤니케이션으로 상호 간 믿고 신뢰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며, 현재의 상태와 방법에 집착하지 않고 새로운 변화와 미래에 미리 준비하는 유연성, 조직이나 일 처리 절차를 통일하고 간소화하며 핵심 사안에 집중할 수 있는 효율성을 강조한다. 이렇게 4가지를 기반으로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고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바이엘은 잠재력 있는 직원들의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사내교육은 물론이고 공모제도 등을 통해 직원들의 능력을 실현하고 경력 개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직원들의 직무 변경의 기회를 제공한다.

바이엘 AH의 비상

국내 동물용의약품 산업은 축산업과 연계되어 현재 많이 침체되어 있으며 반려동물 시장 또한, 규모화, 체계화 보다는 소규모 사업자의 급증으로 치우쳐 많이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바이엘 AH는 내수판매뿐 아니라 수출을 통해 세계시장에서 우뚝 설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 안산의 반월공장은 바이엘 그룹 내에서도 독일, 미국과 함께 주사제 및 멸균용 액제 제조 부분은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아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중남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의 주요 국가의 수출을 담당하게 되었다.

장긍순 대표 “동물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함으로써 고객분들께 도움이 되고 또한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다른 모든 분들에게 책임을 다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말했다.

현재 바이엘 AH의 수출은 계속 확대되고 있으며, 추후 지속적으로 Made in Korea 제품이 세계에 판매된다면 국가 이미지 상승은 물론이거니와 국내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의 수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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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50주년을 맞은 바이엘코리아 동물의약사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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