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부산국제반려동물산업박람회 `썰렁한 분위기` 속 폐막

등록 : 2014.06.19 14:59:04   수정 : 2014.06.19 15:49:30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제2회부산국제반려동물산업박람회

제2회 부산국제반려동물박람회(BICAS)가 12일(목)부터 14일(토)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선인커뮤니티(주)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한국펫사료협회(KPFA)가 후원한 이번 박람회에는 사료, 간식, 샴푸, 모래, 패드, 의류, 목걸이, 서적, 어플리케이션 등 반려동물 관련 업체 50여곳이 참여했으며, 해운대동물메디컬센터에서도 참여해 진료서비스를 진행했다.

하지만, 5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사전 등록자가 3천명(주최측 발표)에 이를 정도로 기대를 모았던 이번 박람회는 생각보다 실제 참가자가 적어, 박람회에 참가한 업체 대부분이 실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업체 관계자는 “평일 이틀은 관람객이 거의 없었고, 마지막 날(토요일)에는 다른 박람회 평일 정도 수준의 관람객이 방문할 정도였다”며 “지난 해 제1회 박람회에 이어 올해 2회 박람회도 크게 성공하지 못했기 때문에 내년에 부산박람회가 계속 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초 8개(KOPET, K-PET 각 2회, 대구펫쇼, 부산박람회, 펫데이2014, GnPET)나 개최될 예정이었던 반려동물산업박람회 중 펫데이2014와 GnPET이 취소됐으며, 부산박람회 역시 흥행에 성공하지 못하는 결과를 얻었다.

상반기에 개최된 KOPET, K-PET, 대구펫쇼는 어느 정도 성과를 거뒀지만, 2개의 박람회가 연달아 취소되고 부산박람회까지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 못하며 급격히 늘어난 박람회의 부작용이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올해 남은 박람회는 11월에 연이어 개최되는 하반기 KOPET과 K-PET 등 2개.

남은 2개의 박람회가 많은 우려속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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