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미용업소 4천 7백개로 1위,동물판매업소 4천개로 2위

검역본부, 반려동물 관련 8개 영업 현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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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가 2018년 반려동물보호·복지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18년 기준으로 반려동물 관련 영업을 하는 곳은 총 1만 3,491개였고, 종사자는 약 1만 6,609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동물미용업이 가장 많았고, 그 뒤를 동물판매업과 동물위탁관리업이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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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법 제32조(영업의 종류)에 명시된 반려동물 관련 영업은 총 8종류다.

2017년 3월 동물보호법이 개정되면서, 기존의 4개 업종(동물장묘업, 동물판매업, 동물수입업, 동물생산업) 외에 2018년부터 새롭게 4개 업종(동물미용업, 동물운송업, 동물전시업, 동물위탁관리업)이 추가되어 총 8개 업종이 됐다.

이중 가장 많은 곳은 동물미용업소였다(35.0%). 그 뒤를 동물판매업(30.1%), 동물위탁관리업(20.3%), 동물생산업(8.8%)이 이었다.

반려동물 관련 영업 대부분이 미용, 판매, 호텔 서비스에 치중되어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업종별 종사자의 비율 역시, 동물미용업 32.0%, 동물판매업 29.5%, 동물위탁관리업 22.0%, 동물생산업 10.3% 순이었다.

동물장묘업의 경우 경기도에 절반 가까운 업체가 모여있었다(42.4%). 동물판매업소 역시 경기도(30.2%)에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서울(12.7%), 인천(7.6%), 경북(6.5%)이 이었다. 

동물장묘업 지역별 현황(2018년 기준, 자료 검역본부)
동물장묘업 지역별 현황(2018년 기준, 자료 검역본부)

동물판매업 지역별 현황(2018년 기준, 자료 검역본부)
동물판매업 지역별 현황(2018년 기준, 자료 검역본부)

동물미용업소 4천 7백개로 1위,동물판매업소 4천개로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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