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캐닌코리아 박성준 대표, 영국·아일랜드 지사로 발탁

한국시장 1위·김제 생산공장 유치 등 성과 인정..비영어권 출신 유럽 첫 진출

등록 : 2019.06.26 10:29:33   수정 : 2019.06.26 10:29:33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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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펫사료 브랜드 로얄캐닌이 박성준 한국지사장(사진)을 영국·아일랜드 지사 대표로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1968년 로얄캐닌 창립 이래 아시아 비영어권 출신 지사장이 유럽지역의 지사장으로 발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2년 로얄캐닌코리아에 합류한 박 대표는 국내 반려동물 시장 성장에 발맞춰 매출규모를 4배 이상 성장시키며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주도했다.

지난 2014년에는 로얄캐닌 아시아태평양 생산공장을 전북 김제에 유치해 펫사료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였다.

960억을 투입해 2018년 문을 연 로얄캐닌 김제공장은 3만평 규모에 최신 펫사료 제조시설을 갖췄다.

로얄캐닌은 “김제공장은 아태지역 생산허브를 목표로 국내 유통을 비롯해 일본, 홍콩 등 중국을 제외한 아태지역 주요 국가에 로얄캐닌 제품을 수출하며 순항하고 있다”며 “2022년까지 수출 비중을 80%까지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로얄캐닌 유럽지역 회장 마이클 쿤즈는 “많은 분야에서 글로벌 트렌드를 이끄는 한국은 매우 까다로운 시장”이라며 “박성준 대표가 한국의 반려동물 사료시장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며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영국·아일랜드에서도 다양한 성장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성준 대표는 “‘반려묘와 반려견에 대한 존중’은 국가와 문화 차이를 넘어선 로얄캐닌의 강력한 철학”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유럽의 수의학계, 보호자, 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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