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15년 만에 반려동물 입장 허용…8월 9∼11일 펫서울2019

펫서울2019, 코엑스 반려동물 입장 허용에 따라 `펫티켓 캠페인`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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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2pet seoul

15년 동안 동물 입장이 금지되었던 코엑스의 문이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에게 열린다. 8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펫페어 ‘펫서울2019(Pet Seoul 2019)’에 반려동물 동반 입장이 허용되는 것이다.

펫서울 주관사이자 국제전시회 토탈서비스(General Service Contractor)를 국내 최초 도입한 팀마이스(www.teammice.com)의 박준 대표는 “이번 펫서울2019는 코엑스 전시장 내 반려동물 동반입장이 15년 만에 성사된 역사적인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코엑스는 반려동물 입장 허용을 계기로 쾌적한 관람과 깨끗한 공기질을 위해 공조시스템을 한층 강화한다. 펫서울2019를 계기로 코엑스가 펫 프렌들리(Pet-friendly) 전시장으로 반려인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팀마이스 측은 펫서울2019에 반려동물 동반입장이 허용됨에 따라, 오는 8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3일간 ‘펫서울2019 펫티켓 매뉴얼’을 제작·배포하는 등 보호자와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해 ‘펫투게더(Pet-together)’ 펫티켓 캠페인을 펼친다.

펫서울은 작년 행사에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안전’을 강조하며 반려동물 동반 입장을 제한했었다. 올해 행사는 반려동물 동반입장이 허용되지만, 펫투게더 캠페인을 통해 ‘안전’에 초점을 두는 것은 그대로다.

‘펫서울 펫티켓 매뉴얼’에는 반려동물과 반려인, 일반 고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반려동물 동반 기준이 소개된다. 기준에는 반려동물 전용케이지 이용 및 이동방법, 반려동물 배변물의 처리방법, 법령에 명시된 맹견 출입제한 안내, 예방접종 및 인식표 착용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현 동물보호법과 한국동물병원협회 동물행동전문가 그룹인 HAB위원회(위원장 위혜진)의 자문이 반영됐다.

이외에도 펫서울2019 박람회 안내데스크에서 반려동물용 유모차, 이동장, 목줄을 대여하고 배변 봉투를 참관객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동물병원협회(회장 허주형)와 팜웨이인터내셔널(대표 김병철)이 공동 주최하고, 팀마이스가 주관하는 코엑스 펫 박람회 ‘펫서울2019(www.petseoul.co.kr)’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배우 겸 방송인 안혜경씨가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으며, ‘대한민국 반려동물 5대 메가트렌드’를 담아 국내 최초로 주제관 형태의 반려동물 박람회로 진행된다.

또한, 수의사 대상 학술대회 및 전시회인 카하엑스포(KAHA Expo)가 동시에 개최되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수의사와 수의사관련 협회 등이 대거 한국을 찾는다.

코엑스,15년 만에 반려동물 입장 허용…8월 9∼11일 펫서울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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