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히프라, 양돈 백신 `셍라인` 확대‥생산성 개선에 초점

셍라인 3종 런칭세미나 개최..파보·단독 혼합백신 `에리셍` 연말 출시

등록 : 2019.04.25 11:02:18   수정 : 2019.04.25 11:02:18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한국히프라가 24일 대전 호텔 ICC에서 양돈 분야 ‘셍라인’ 백신 런칭세미나를 개최했다.

수이셍, 리니셍, 에리셍 등 히프라 ‘셍라인’ 백신은 자돈 설사나 위축성 비염 등 양돈 생산성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국내 수의과대학 교수진과 히프라 해외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서 셍라인 백신제품의 안전성과 효과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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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셍 백신은 장독소형 대장균으로 인한 포유자돈의 설사와 클로스트리디움 노비균 감염에 의한 모돈 급사를 함께 예방하는 백신이다.

리니셍은 진행성·비진행성 위축성비염을 동시에 예방하는 제품으로 위축성비염으로 인한 호흡기 질병 악화를 방지한다.

수이셍과 리니셍은 동일한 ‘히프라뮨G’ 부형제를 사용한 제품으로 혼합해 1회접종하는 방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국내 양돈농장에서 리니셍 효능실험을 실시한 류영수 건국대 교수는 “보통 보데텔라균(비진행성), 파스튜렐라균(진행성) 등 위축성비염의 두 원인균 모두가 농장에 상재된 경우가 많다”며 “중등도 이하의 위축성비염도 출하일령 지연을 유발하는 만큼, 위축성비염 백신이 투자대비 충분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양돈농장 3개소에서 리니셍의 효능을 평가한 결과, 6주령 자돈과 출하돈 모두에서 비갑개 상태가 개선되고 출하일령이 8~10일 단축됐다는 것이다.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에리셍’은 돼지파보바이러스와 돈단독을 동시에 예방하는 백신이다.

국내 실험을 담당한 한정희 강원대 교수는 “과거와 달리 돈단독균의 항생제 내성이 증가하고, 농장에서 항생제 사용이 점차 어려워지면서 돈단독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re-emerging)”며 “사육환경이 오염되면 지속적으로 문제를 일으키고 건강한 돼지에도 상재할 수 있는 만큼 백신 사용을 고려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히프라뮨G 부형제를 활용한 셍라인 백신이 타 오일백신과 달리 현장에서의 사용감이 좋고 부작용 문제가 덜하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1월부터 국내 직판에 나선 한국히프라는 수이셍, 리니셍 등 양돈백신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올해 말부터 에리셍 백신을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다.

김명휘 지사장은 “첫걸음을 도와준 이를 잊지 않는 동물들처럼, 한국히프라도 업계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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