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더·동물보호시설 입양 `감소`,펫샵에서 분양 `증가`

2017년, 2018년 한국펫사료협회 설문조사 결과 비교

등록 : 2018.11.27 14:42:21   수정 : 2018.11.27 14:44:21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한국펫사료협회가 2017년과 2018년 실시한 설문조사를 비교한 결과, 반려견을 브리더로부터 분양받았거나 동물보호시설로부터 입양한 경우는 소폭 감소했고, 펫샵에서 분양했다는 응답자 비율은 오히려 증가했다.

20181127kpfa poll1

반려견 입양 장소 1위 ‘지인’ 2위 ‘펫샵’

한국펫사료협회가 올해 9월 서울, 경기, 주요 광역시에 거주하는 개·고양이 보호자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반려견을 데리고 온 장소 1위는 ‘친척/친구/지인으로부터 받은 경우’였다.

전체 응답자의 46.3%가 지인으로부터 반려견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이는 전년 대비 1.4%p 증가한 수치다. 특히, 말티즈(49.3%), 푸들(41.5%), 시츄(50.9%) 등 품종견보다 믹스견(잡종) 보호자 중 지인으로부터 반려견을 받은 경우(57.0%)가 많았다.

2위는 애견분양 가게(펫숍)이었다. 애견분양 가게에서 분양받았다는 보호자는 30.4%로 오히려 전년 대비 2.5%p 증가했다.

반면, 동물보호시설로부터 입양한 경우와 브리더에게 직접 분양받았다는 응답비율은 소폭 감소했다.

2017년 기준 동물보호시설 입양 비율은 3.9%, 브리더 분양은 4.5%였으나, 2018년에는 각각 2.9%, 3.9%로 줄었다. 유기견을 데려왔다는 응답은 4.0%에서 4.4%로 소폭 증가했다.

애견분양 사이트에서 분양했다는 응답은 7.6%에서 4.7%로 감소했다.

단, 2017년과 2018년 설문조사 대상이 달라졌다는 점을 감안하여 결과를 해석해야 한다.

20181127kpfa poll3

반려묘 입양 장소 1위 ‘지인’ 2위 ‘유기묘’

양육 중인 고양이를 데리고 온 장소 1위는 개와 마찬가지로 ‘친척/친구/지인으로부터 받은 경우(37.8%)’였다. 하지만, 2위가 ‘펫샵’이었던 개와 달리 고양이의 경우 ‘유기묘를 데려옴’ 응답이 2위를 차지했다.

유기묘를 데려왔다는 응답은 2017년 17.2%에서 2018년 17.8%로 0.6%p 증가했다.

애묘분양 가게(펫샵)에서 분양한 경우는 16.3%, 동물보호시설에서 입양한 경우는 8.3%, 고양이 브리더에게 직접 분양받은 경우는 5.3%였다.

20181127kpfa poll2

한편, 양육장소의 경우 개와 고양이 모두 주로 실내에서 길러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려견의 경우 산책과 외출 이외에는 실내에서만 기른다는 응답이 64.8%로 1위, 실내에서만 기른다는 응답이 23.3%로 2위를 차지했다. 야외에서만 기른다는 응답은 4.6%에 그쳤다.

반려묘의 경우, 실내에서만 기른다는 응답이 68.5%로 1위 산책과 외출 이외에는 실내에서만 기른다는 응답이 22.1%로 2위였다. 야외에서만 기른다는 응답은 1.0%였다.

한국펫사료협회 ‘2018년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및 양육 현황 조사’ 자료를 활용한 후속 보도가 이어집니다.

 
오피니언
화제의 신제품

[신제품] 해외 검증 동물전용 관절기능개선제 `안티놀` 한국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