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케이펫페어 일산 성료…3일간 약 4만 4천명 관람

올해 케이펫페어 일정 마무리...내년 1월 케이캣페어 코엑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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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반려동물 산업 전시회인 케이펫페어 일산이 올해도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2018 케이펫페어 일산’에는 3일간 약 4만 4천명이 다녀갔다.

한국펫사료협회가 주최하고 이상네트웍스가 주관하는 케이펫페어는 최근 몇 년 동안 계속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박람회라는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도 킨텍스 제2전시관 7, 8홀 전관을 사용하고, 4층 강의장 2곳에서 수의사 세미나까지 개최했다.

관람객 수도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지난해 ‘케이펫페어 일산(경기)’의 경우 3일간 총 42,110명이 방문했으나, 올해는 전년 대비 1,814명 증가한 43,924명이 방문했다. 눈이 왔던 2일차만 전년 2일차 대비 103명이 줄었고, 첫날과 셋째 날의 경우 전년 대비 각각 1,555명, 362명이 더 전시장을 찾았다.

강아지 용품 부스와 고양이용품 부스 구획을 구분한 것이 눈길을 끌었으며, 주한 캐나다 대사관·브리티시 컬럼비아주정부·앨버타주정부가 함께 주관한 ‘캐나다 국가관’을 비롯해 상해 Pet Fair Asia 부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부스 등이 자리한 ‘글로벌 섹션’도 관심을 받았다.

라운지에서는 골든벨, 셀프 미용 팁, 반려동물 기초 상식 OX 퀴즈, 반려견과 함께하는 건강달리기 등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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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 401호, 402호 강의실에서는 24~25일 이틀간 총 12개의 강아지 세미나와 고양이 세미나가 진행됐다.

강아지 세미나장에서는 명현욱 수의사, 최인영 수의사, 윤병국 수의사, 김석중 수의사, 정병성 수의사가 강사로 나서 ▲강아지 건강하게 오래 키우기 ▲슬개골 탈구 ▲건강한 관절을 만드는 운동법 ▲반려견 교육의 원칙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고양이 세미나장에서는 이영수 수의사, 김형준 수의사, 장효미 수의사, 김미령 수의사, 김효진 수의사, 노진희 수의사가 강사로 나서▲고양이 줄기세포 치료 ▲고양이 혈액형 ▲고양이 응급 내과 질환 ▲고양이 스트레스와 질병 ▲고양이를 위한 행복한 놀이법 ▲고양이 건강관리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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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2018 케이펫페어 일산’을 끝으로 올해 케이펫/케이캣 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펫사료협회와 이상네트웍스는 내년 전시회 일정도 확정했다.

1월 11~13일(금~토) 코엑스에서 케이캣페어 개최를 시작으로 서울, 부산, 인천, 일산에서 1년간 총 4번의 케이펫페어와 2번의 케이캣페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케이펫페어 홈페이지(http://www.k-pet.co.kr/)케이캣페어 홈페이지(http://k-ca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 케이펫페어 일산 성료…3일간 약 4만 4천명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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