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마리,개를 소재로 한 작품들 선보이는 `개:화만발전` 연다

2월 9일부터 3월 10일까지...수의사들도 동참

등록 : 2018.02.07 01:11:17   수정 : 2018.02.07 12:18:39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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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마리(Gallery Marie, 대표 정마리)가 한국현대미술의 오늘을 대표하는 30인의 작가들과 함께 개:畵滿發전(개:화만발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미술에 있어 다양한 환유의 대상인 ‘개’를 소재로 한 작품들을 통해 인간의 본성과 정신에 대한 다양한 알레고리적 예술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전시다.

“생명입니다. 사람보다 짧은 시간을 살지만, 그 짧은 순간을 늘 감사하고 즐거워합니다. 동료입니다. 이 아름다운 지구의 시간을 함께 하자고, 밝고 맑은 기운을 나에게 나누어 줍니다.가족입니다. 그 누구보다도 나를 믿고 사랑하며, 나의 모든 부족함도 지지해 줍니다.” 

갤러리 마리 정마리 대표는 한 동물병원에 걸려있는 위의 글을 보고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정마리 대표는 “인간을 포함한 모든 동물은 나름의 영혼을 가진 생명체라는 통찰이 요구되는 시대다. 그것이 공존과 평화, 행복에 이르는 길이기 때문”이라며 “모쪼록 황금개띠 해에 본 전시가 미술계와 관람객 모두에게 복을 부르는 문배도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에는 특별히 수의사들도 힘을 보탰다.

전시를 공동기획한 조인상 수의사(양평우람동물병원장)를 비롯하여 정인호(광진구 쥬라기동물병원 원장), 이창훈(고양시 이창훈동물병원 원장), 전학진(용인수지 한마음동물병원 원장), 서울시 수의사회 회장 최영민(서울 우성동물의료센터 원장), 강호인(지리산 수의사)수의사가 도움을 줬다.

조인상 원장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다 보면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완전히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며 “반려동물은 잠든 영혼을 깨우는 알람이다. 이번 30인의 작가가 참여하는 ‘개:畵滿發’ 전이 그런 마당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개:화만발전’은 2월 9일(금)부터 3월 10일(토)까지 갤러리 마리(서울시 종로구)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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