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양육 후 외로움·스트레스 감소하고 가족간 대화 늘었다˝

등록 : 2018.01.12 12:12:11   수정 : 2018.01.12 12:19:05 박상엽 수습기자 ysj@dailyvet.co.kr

반려동물을 양육하면 외로움이 줄고 스트레스가 감소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반려동물 양육인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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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펫사료협회가 반려동물(개, 고양이)을 양육 중인 만 19~59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 양육이 사람에게 심리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로움과 스트레스가 줄어들었다. 

설문조사에서는 반려동물의 양육 전후를 비교했을 때 ▲반려동물 양육이 자신에게 미치는 영향 ▲16세 미만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 ▲65세 이상 가족에게 미치는 영향 ▲부부에게 미치는 영향을 나누어 이뤄졌다.

먼저 반려동물의 양육 전후 자신에게 미친 영향에 대해서는 외로움이 줄어들었다는 응답이 69.1%로 가장 많았으며 스트레스 감소가 58.2%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활기참 증가와 운동량 증가 응답도 절반 이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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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양육이 16세 미만 자녀에게 미친 영향에 대한 조사에서는 생명존중의식 함양이 68.3%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 뒤를 외로움 감소(66.9%), 베푸는 마음(관대함, 62.8%), 가족과의 대화 증가가 이었다.

16세 미만 자녀에게 특히 생명존중의식을 심어주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면 65세 이상에게는 외로움 감소와 정서적 안정 효과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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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의 양육이 65세 이상 가족에게 미친 영향에 대해서는 외로움의 감소(69.6%)가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으며, 그 뒤를 정서안정(58.5%)이 이었다. 스트레스 감소와 운동량 증가 응답은 절반 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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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반려동물의 양육이 부부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부부간 대화가 증가했다는 응답이 56.4%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스트레스 감소(54.1%), 운동량의 증가(44.3%), 함께하는 시간의 증가(38.7%)가 이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올해 9월 6일부터 14일까지 반려동물 양육 중인 서울, 수도권, 주요 광역시 거주 만 19세에서 59세까지 남녀 1003명으로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신뢰수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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