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수의학자이자 34번째 민족대표 `스코필드 박사` 특별전시 개최

2월 21일부터 3월 9일까지 서울시청 신청사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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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1일 3·1운동 현장과 화성 제암리의 피해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 전 세계에 알린 ’34번째 민족대표’ 프랭크 윌리암 스코필드 박사의 특별전시가 열린다. 스코필드 박사는 세계적인 수의학자이자 한국의 독립운동을 도운 역사적인 인물로 2016년 3월 국가보훈처가 지정한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강한 자에는 호랑이처럼, 약한 자에는 비둘기처럼 3·1운동 98주년 기념 특별전시’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2월 21일(화)부터 3월 9일(목)까지 서울시청 신청사 1층에서 개최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 측은 “고통 당한 한민족의 벗 스코필드 박사는 불의와 부패에 대항한 호랑이 같은 선각자였으며 가난한 자들과 고아들을 돌 본 따뜻한 비둘기 같은 분이었다”며 “3·1운동 98주년을 맞아 스코필드 박사가 강조한 3·1운동 정신을 한국사회와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스코필드 장학문화사업단은 제2기 스코필드 장학생을 3월 1일부터 4월 1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중·고등학생 50명이며 일반 지원자는 물론 사회적 배려계층 대상자, 새터민 및 다문화 출신자도 지원할 수 있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장학금 지원 혜택 뿐만 아니라 스코필드 캠프, 스코필드 일일 아카데미에도 참석하게 된다.

문의 02-766-2019

세계적인 수의학자이자 34번째 민족대표 `스코필드 박사` 특별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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