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림 국회의원 ˝동물복지,인간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 만드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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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림 국회의원(새누리당)이 9월 12일(토) 제20회 서울시 수의사의 날 현장을 방문해 축사했다.

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이기도 한 문정림 의원은 “동물복지라 함은 동물만을 위한 것이 아니고, 인간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이다. 수의사분들이 하는 일들이 동물 진료를 넘어서 인간의 생명과도 연관되어 있고, 나아가서는 국민들에게 생명존중 사상을 일깨워주는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인간의 생명 못지 않게 동물의 생명이 중요하기 때문에, 동물복지 분야의 전문가인 수의사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동물복지국회포럼에도 관심을 가지고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의사 출신인 문정림 의원은 이어 “의료계 현황과 수의계 현황이 많이 닮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로 일하고 있지만, 농해수위에서 일어나는 수의계와 관련된 현황과 법들을 보면서 ‘의료 환경과 동물 진료 환경을 비교해서 이렇게 해결하면 좋겠다’하는 생각이 떠오른다. 함께 의논하고 조언을 주고 받으면서 발전시켜나가자”고 밝혔다.

문 의원은 마지막으로 “전문가의 식견이 중요하기 때문에 수의학계와 수의계의 의견을 최우선적으로 듣겠다”며 축사를 마쳤다.

문정림 의원은 동물보호법 전부개정법률안을 공동발의하고, 화장품 동물실험 금지법안을 발의했으며, 유기동물 안락사 전 공고기간을 10일에서 20일로 늘리는 동물보보법 개정안을 발의하는 등 동물보호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왔다. 또한 올해 7월 국회 역사상 최초로 발족된 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를 맡아 첫 토론회에서 직접 토론자로 나서 ‘동물복지 관련 법안의 발의 현황과 향후 추진전략’을 소개한 바 있다.

문정림 국회의원 ˝동물복지,인간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 만드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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