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세계 오랑우탄의 날´ 맞아 아기 오랑우탄 공개

등록 : 2014.08.20 16:59:08   수정 : 2014.08.20 16:59:08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140820 오랑우탄

7월 태어난 새끼 오랑우탄과 어미 (사진 : 에버랜드)

에버랜드가 ‘세계 오랑우탄의 날’인 8월 19일 이를 기념하여 7월에 태어난 아기 오랑우탄을 공개했다.

34년령 오랑우탄 ‘복란이’에게서 태어난 아기 오랑우탄은 아직 키 30cm, 몸무게 1.8kg을 기록하고 있다. 복란이가 24시간 품에 안고 다니면서 직접 수유하고 있다.

세계적인 희귀동물인 오랑우탄은 현재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국제거래 협약(CITES) 상 최상급 보호동물인 ‘부속서 1종’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집단생활을 하는 침팬지, 고릴라 등 타 유인원에 비해 독립적이며 아이큐가 70~80에 이를 정도로 지능이 높아 번식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종이다.

에버랜드 측은 “에버랜드 수의사와 전담 사육사들이 오랑우탄 번식을 위한 연구 및 환경조성 활동을 지속해 왔다”면서 “배란일에 방사장 출입을 최소화하고, 임신 후엔 주거 공간 소독을 강화하며 종합적인 영양학적 관리를 시행하는 등 번식효율 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에버랜드 몽키밸리에서는 침팬지, 황금원숭이, 다람쥐원숭이 등 10종 12마리의 새끼가 태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에버랜드는 지난 4월 중국 야생동물보호협회와 함께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호와 번식에 관한 국제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5월 서유기에 등장하는 손오공의 실제모델인 ‘황금원숭이’의 번식에 대한 공동연구를 시작했다. 황금원숭이는 자이언트 판다, 레서 판다와 함께 중국이 보호하는 3대 희귀동물로 지정돼 있다.

에버랜드 측은 “에버랜드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새로 태어난 아기 오랑우탄의 이름을 공모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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