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엔, 반려견·보호자 챗 기능 `펫톡` 출시

반려견 행동 질문하면 의미와 대응법 알려줘..반려견 행동 언어 100개 이상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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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 헬스케어 전문 기업 우리엔(대표이사 고석빈)과 제일기획(대표이사 사장 유정근)이 반려견과 보호자의 소통을 돕는 챗 기능 ‘펫톡’을 선보인다.

펫톡은 우리엔이 개발한 반려견 전문 소통 앱 ‘견인사이’의 주요 기능으로 탑재돼 있다. 반려견의 행동의 의미와 보호자 대응법을 알려주는 것이 핵심이다.

강아지와 1:1로 채팅하듯 궁금한 점을 물어보는 컨셉이며, 반려견 행동 언어에 대한 궁금증을 수의사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답해준다.

가령 반려견이 자주 하품하는 모습을 보고 ‘왜 자꾸 하품하니?’라고 물으면 ‘지금 불안하고 긴장돼요’라는 답변이 나온다.

이 밖에도 ‘반려견이 사람이나 다른 개를 게슴츠레 쳐다보는 행동은 갈등을 일으키지 않겠다는 의도’라는 등 다양한 행동의 의미를 담았다. 크고 눈에 띄는 동작부터 눈·귀·얼굴 표정 등 섬세한 동작에 이르기까지 100개 이상의 반려견 행동 언어를 탑재했다.

펫톡이 탑재된 반려견 전용 소통 앱 견인사이는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 앱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우리엔 정준 상무는 “견인사이 앱의 핵심 기능인 펫톡은 반려인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콘텐츠로, 추가 언어나 더 좋은 표현 등을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앞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버전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리엔, 반려견·보호자 챗 기능 `펫톡`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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