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동물보건기구 OIE 87차 정기총회,5월 말 파리에서 개최

우리나라 포함 182개국 1천여명 참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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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E87_general session

제87차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총회가 프랑스 파리에서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OIE 182개 회원국으로부터 약 1천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총회에서는 동물복지를 위한 새로운 기준이 채택되며, 인수공통전염병을 포함한 동물질병의 전 세계 발병 현황이 공유된다. 또한, 모니크 에르와 OIE 사무총장이 OIE 제6차 전략계획 (2016~2020)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ILRI(국제축산연구소)와 함께 기후 변화, 사회, 경제, 무역 등 외부 요인이 수의학 서비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현황에 대한 논의가 FAO(유엔 식량농업기구)와 함께 다뤄진다.

이외에도 항생제 내성 보고서, 질병 감시, 국가 차원의 광견병 프로그램, 수생동물 보건 체계 등 다양한 주제의 논의와 보고서 채택 등이 예정되어 있다.

개막식은 26일(일) 오후 2시 30분에 열린다. OIE는 이번 총회에서 ILRI, FAO는 물론, 세계은행(World Bank), 세계수의사회(WVA), IFIF(국제사료산업연합) 등 다양한 단체와 협력한다.

세계동물보건기구 OIE 87차 정기총회,5월 말 파리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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