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벳 167회] 자살률이 무려 4배…수의사의 고충을 알아주세요

등록 : 2018.10.13 10:00:26   수정 : 2018.10.12 23:12:12 데일리벳 관리자

weeklyvet167th

위클리벳 129회에서 국내 임상수의사들의 ‘삶의 질’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소개해드린 바 있습니다. 2016년 조사 결과 국내 임상수의사 10명 중 8명은 주 6일 이상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 6일 근무 비율이 64.9%, 주 7일 근무 비율이 11.9%였죠.

주 7일 근무 비율이 2005년(31.2%)에 비해 20%p 가까이 감소했지만, 여전히 주 6일 이상 근무가 많았고, 하루에 10시간 이상 근무하는 비율도 40.0%에 육박했습니다. 7%는 하루에 12시간 이상 근무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위클리벳 129회(수의사로 사는 것, 안녕하신가요?) 다시보기(클릭)

그 정도로 임상수의사는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유로 정신적인 고통을 받기도 하는데요, 미국과 유럽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의사의 자살률은 의사보다 2배 이상 높고 치과의사보다 2배 가까이 높으며, 일반 국민보다는 약 4배 높았다고 합니다.

최근에 열린 수의사 국제 학술대회에서는 ‘수의사의 정신건강과 웰빙’ 세션이 별도로 운영되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 수의사들도 고충이 많다는 뜻이겠죠.

이번주 위클리벳에서는 전 세계 수의사들이 겪는 고충과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연 : 문희정 아나운서, 이학범 데일리벳 대표(수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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