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서울대 개교 70주년 기념 `서울대 반려동물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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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 ‘서울대학교 반려동물 한마당’이 8일(토)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대학교 총장단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이 주관했다.

특히 이번 반려동물 한마당은 서울대에서 지난 2007년(반려동물 큰잔치) 이후 약 9년 만에 개최되는 반려동물 행사라는 데 그 의미가 컸다.

행사에서는 반려동물 올림픽, 블라인드 주인 찾기, 동물 기네스, O/X퀴즈, 서울대 수의대 몸짓 동아리 난무 축하공연, 프리스비 시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반려동물 사진 컨테스트, 포토타임, 캐리커쳐 및 페이스페인팅, 벼룩시장, 꾹꾹 발도장 이벤트, 팡팡 풍선아트, 반려동물 장난감 만들기, 일일 카페, 동물심리연구회 홍보 부스 등도 상시 운영됐다.

동물단체 케어도 행사에 참여해 유기동물과 유기동물 입양에 대해 홍보했으며, 서울대 수의대 동물병원에서 직접 반려동물 무료 건강상담 및 일일 수의사 체험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서울대 수의대 이강혁 학생회장은 “이제 애완동물이라는 말보다 반려라는 의미가 더 크게 다가오고 있다. 그러나 동물학대 사건이 자주 보도된다”며 “살아있는 생명체에 대한 사랑은 인간의 가장 숭고한 본능이다. 동물을 사랑하는 선진문화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생명체를 배우는 수의학에 대한 여러분의 애정 어린 관심과 이해, 적극적인 성원을 통한 수의학의 발전이 동물보호 선진문화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을 다지고, 인간과 동물의 올바른 관계를 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대 수의대 측은 ‘서울대 수의대 개교 70주년’이 되는 내년(2017년)에도 반려동물 및 동물보호 관련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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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수의대 동물심리연구회에서 사회화 교육의 중요성, 분리불안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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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단체 케어의 ‘새 가족 찾기 프로젝트’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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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혁 서울대 수의대 학생회장(왼쪽)과 김재홍 서울대 수의대 학장(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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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서울대 개교 70주년 기념 `서울대 반려동물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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