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경북대 반려동물 한마당, 10월 3일 열린다

반려동물 참여형 행사…각종 체험 부스와 세미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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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멈춰있던 경북대학교 반려동물 한마당이 2022년 다시 돌아온다.

32년간 이어져 온 경북대 반려동물 한마당은 대구·경북 유일 반려동물 참여형 행사다.

2022 경북대 반려동물 한마당은 개천절인 오는 10월 3일 경북대 학생주차장에서 대면 행사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수타벅스, 견생네컷, 강아지 미로 찾기, 반려동물 소품 DIY, 무료 미용, 플리마켓, 캐리커쳐 등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부스들이 운영된다.

중앙무대에서는 반려동물 상식 OX 퀴즈, 반려동물 기다려 대회, 장기자랑 대회, 미묘 콘테스트가 준비된다.

알찬 지식도 만날 수 있다. 로얄캐닌 조민주 수의사와 함께하는 ‘반려견과 반려묘의 기초 영양학’, 경북대 수의대 오예인 교수님과 함께하는 ‘반려동물 건강 토크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경북대 수의대 제31대 학생회 ‘일상’은 “경북대학교 학생회와 학생들이 다 함께 준비한 행사인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북대 수의대 성지현·고상호 학생회장(본2)은 “이번 경북대학교 반려동물 한마당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으며 ‘반려’의 뜻을 몸소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며 “동물복지 및 동물윤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유기동물 입양을 장려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북대학교 반려동물 한마당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9월 25일까지 온라인 사전접수가 진행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서영 기자 olixssss@gmail.com

다시 돌아온 경북대 반려동물 한마당, 10월 3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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