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수의학도협의회·데일리벳, 2019 전국 수의대생 실태조사 개시

2015년 조사 이후 4년 만에 재개..9월까지 입학동기·진로·수의대 만족도 등 설문조사

등록 : 2019.08.21 09:25:58   수정 : 2019.08.21 09:25:58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전국 수의과대학 재학생들의 대학 만족도와 진로, 미래 인식을 살펴보는 설문조사가 실시된다.

전국수의학도협의회(이하 전수협)와 수의사신문 데일리벳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9 수의과대학 재학생 실태조사’가 9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수의대 재학생·휴학생들은 학년과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90821 survey2

앞서 2015년 전수협이 실시했던 수의과대학 재학생 실태조사는 수의대생들의 구성과 교육 만족도를 가늠할 귀중한 자료를 제공했다.

당시 한 달여간 진행된 온라인 설문조사에 전체 재학생 3,279명 중 2,347명이 참여해 71.5%의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2015년 조사에서 입학동기를 묻는 질문에는 전문직의 안정성·전망(34.9%)과 동물을 치료한다는 직업의식(29.5%)을 꼽은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졸업 후 희망하는 진로로는 반려동물 임상(47.2%)이 1위를 차지했다. 대학·연구기관(12.2%), 농장동물 임상(9.5%), 공무원(8.9%)이 뒤를 이었다.

수의과대학에 입학해 수의사를 진로로 결정한 것에 대한 만족도는 높았지만(69.5%), 교육환경이나 내용에 대한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특히 강의시설, 교수진의 교육 내용 등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은 본과 2~4학년 참여자들 가운데 30% 내외에 머물렀다.

2015년 수의과대학 재학생 실태조사의 주요 결과

2015년 수의과대학 재학생 실태조사의 주요 결과

전수협과 데일리벳이 공동 주최하는 2019 수의과대학 재학생 실태조사는 4년 전의 조사와 유사한 문항을 배치해 수의대생들의 인식 변화를 살펴볼 계획이다.

수의과대학에 입학한 동기, 졸업 후 희망하는 진로, 진로 결정에 영향을 끼친 요인 등에 대한 질문은 4년 전과 동일하다.

수의학 교육 커리큘럼과 교수진의 교육 능력, 강의 인프라, 학생편의시설 등 수의과대학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를 조사한다.

교육 만족도가 낮은 과목을 파악하는 한편 커리큘럼에 추가되거나 강화되어야 할 교육 내용을 묻는 질문도 추가해 수의대 발전방향을 모색할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의계 현안에 대한 수의대생들의 인식도 가늠한다. 수의과대학과 직결된 수의사 배출 숫자 문제와 희망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 확보 여부 등을 포함한다.

전수협은 전국 10개 수의과대학 학생회를 통해 설문조사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각 대학 학생회를 통해 배포될 설문조사 공지를 참고하거나, 아래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019 수의과대학 재학생 실태조사] 온라인 설문 참여하기(클릭)

 
오피니언
화제의 신제품

[신간] 반려동물을 생각한다:이학범 수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