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수의사회 정기총회 개최‥3월 해외연자 초청 컨퍼런스 연다

수의업계·정치권 인사 초청..고양이 임상 발전 공감대 넓혀

등록 : 2018.01.15 14:55:05   수정 : 2018.01.15 14:55:05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한국고양이수의사회 김재영 회장

한국고양이수의사회 김재영 회장

한국고양이수의사회(KSFM, 회장 김재영)가 14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고양이수의사회는 지난해 4월 정기 컨퍼런스 외에도 8회에 걸친 정회원 심화강의와 세계고양이수의사회 아시아퍼시픽 콩그레스 참가 등 학술교류에 힘썼다. 고양이 임상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담은 회지 ‘Cat Inside’를 창간한 것도 성과다.

고양이수의사회 박홍남 감사는 “지난해 고양이수의사회는 회원 여러분의 지적욕구를 충족시키고 국제교류 활성화의 초석을 다지며 회지 창간이라는 뜻 깊은 성과를 거뒀다”며 “회원수 증가와 봉사활동 재개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올해 고양이수의사회는 3월 25일 건대 산학협동관에서 제7회 정기 컨퍼런스를 개최할 계획이다. 미국수의영양학전문의 토니 버핑턴 박사를 초빙해 고양이의 영양학적 관리와 스트레스 문제, 특발성 방광염 등 다양한 주제의 초청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정회원 대상 심화강의, 회지 ‘Cat Inside’의 분기별 출간도 이어간다.

김재영 회장은 “고양이수의사회 발전을 위한 회원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활동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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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기총회에는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을 비롯한 수의계 인사와 관련 업계 임직원이 참석해 고양이수의사회 발전을 축하했다.

동물복지국회포럼을 이끌며 동물 관련 입법 활동을 펼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한정애 의원과 정의당 이정미 대표도 자리해 힘을 보탰다.

박홍근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도 후보시절 동물 관련 공약을 냈고, 농식품부에 방역정책국을 신설하는 등 실현에 나서고 있다”며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의 전문성이 제도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미 대표는 “사람과 동물이 어울려 사는 것의 소중함을 사회가 인식할수록 수의사의 역할도 더 커질 것”이라며 “올해 개헌 과정에 동물권이 더 담길 수 있도록 정의당과 국회가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옥경 회장은 “반려동물 사육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고양이 수의 성장도 가파른만큼 고양이수의사회가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다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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