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동수 10월 정기 동물의료봉사 진행,3번째 천안시 동물보호소 방문

버려진동물을위한수의사회, 10월 23일 정기 봉사 진행

등록 : 2016.10.24 11:17:39   수정 : 2016.10.24 11:25:10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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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동물을위한수의사회(VCAA, 이하 버동수)가 23일 일요일 천안시 동물보호소에서 10월 정기 동물의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버동수가 천안시 동물보호소를 방문한 것은 지난해 10월, 올해 5월에 이어 이번이 3번째다.

천안시 보호소의 경우, 입소하는 개체수는 늘어나는 데 안락사를 지양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면 개체수가 많이 늘어나 수의사들의 도움이 절실한 곳이다.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다리에 끈이 묶인 채 비닐봉투에 버려진 고양이’, ‘유아를 방치하여 살해한 집에서 온 러시안 블루 6마리’ 등도 천안시 보호소에서 보호 중이다.

이 날 봉사활동에는 수도권, 경북 김천, 전남 순천, 광주광역시, 청주 등 전국 각 지역에서 버동수 회원 수의사 26명과 건국대 수의대 수의료 봉사동아리 바이오필리아 학생 3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고양이 수컷 중성화수술 66마리, 고양이 암컷 중성화수술 19마리 등 총 85마리의 수술을 진행했다. 버동수 봉사 중에 가장 많은 수의 중성화수술이었다. 

BL&H(비엘엔에이치), 버박코리아에서 직접 봉사활동에 동참했으며, 베토퀴놀코리아, VD하우스, 성보애니멀헬스, 장봉환수의사, 분당장학회(임표, 허형문, 정희원, 임지혁, 이근호, 이대근 수의사)에서 의료소모품을 지원했다.

또한 바라봄 사진관 나종민 작가가 봉사활동 모습을 촬영했다(기사 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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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동수 관계자는 “동물보호소의 질병관리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데 개선되는 모습은 많지 않다. 농림축산식품부 동물복지 5개년 종합계획에 직영보호소 확충, 동물보호센터 운영 지침 마련(올해 3월 제정) 등이 관련된 내용인데, 지자체에서 따라오고 농식품부에서 지원을 하기 위해서는 법정비가 더욱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기동물과 관련해서는 동물보호소 문제 뿐 아니라 번식업·판매업 규제, 동물등록 활성화, 동물보호교육 활성화, 개식용 문제 해결 등 산적한 일이 많다. 하지만 시에서 운영하는 동물보호소는 시 예산, 정부 예산이 들어가는 관이 관계된 곳이기 때문에 지자체, 정부에서 신경 써서 수준을 올릴 수 있어야 한다. 버동수 활동이 입양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유기동물보호소 동물의료봉사와 동물보호정책 개선을 위해 2013년 결성된 버동수는 혹서기와 혹한기를 제외하고 매달 유기동물보호소를 방문해 동물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보호소나 사설보호소 중 수의사들의 도움(중성화수술, 예방접종, 외부기생충 구제 등)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버동수 측에 제보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10월 31일(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동물보호소 문제와 유기동물 문제 해결을 위한  ’유기동물 방지 및 보호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된다(박완주 의원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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