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의사회·건국대 바이오필리아,합동 유기동물보호소 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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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수의사회 동물복지위원회가 4월 10일 일산 서구 덕이동 유기동물보호소에서 2016년도 제2차 동물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해당 보호소는 사설 유기동물보호소로 비닐하우스 안에 75마리를 관리하는 곳이다. 단순히 유기견 한 마리를 돌보기 시작한 것이 개체수 조절에 실패해 75마리까지 개체수가 늘어났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경기도수의사회 동물복지분과 소속 수의사 6명과 건국대 수의대 동물의료봉사동아리 바이오필리아 학생 8명이 참여했으며, 유기견보호단체 ‘애니밴드’ 회원 5명도 참여해 봉사를 도왔다.

수의사 및 수의과대학 학생들은 수컷 23마리에 대한 중성화수술과 예방접종을 진행했으며, 유기견보호단체 회원들은 일반 봉사를 진행했다. 보호단체 회원들은 개체수 조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결국 보호소에서 관리 중인 암컷 개체에 대한 중성화수술은 추후 동물보호단체와 연계하여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2013년 ‘생명이 생명을 만나는 곳’을 모토로 결성된 경기도수의사회 동물복지분과위원회는 그 해 10월 첫 동물의료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시흥 엔젤홈, 포천 애린원, 애신동산, 고양 벽제보호소, 평택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 등에서 정기적으로 동물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도수의사회·건국대 바이오필리아,합동 유기동물보호소 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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