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수의사회, 2016 수의양돈포럼 4월 21일 이천서 개최

구제역 외 돼지유행성설사병 등 다양한 질병 다뤄..정기총회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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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수의양돈포럼 학술프로그램

한국양돈수의사회(회장 신창섭)가 2016년도 수의양돈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충남지역 구제역 재발로 연기됐던 이번 행사는 오는 4월 21일 경기도 이천 미란다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4월 수의정책포럼과 9월 수의양돈포럼을 통해 구제역 대응에 초점을 맞췄던 양돈수의사회는 이번 포럼에서 구제역뿐만 아니라 돼지유행성설사병(PED),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등 다양한 질병과 사양관리를 다룬다.

키노트 연자로는 녹십자수의약품 강보규 이사와 검역본부 구제역진단과 박종현 연구관, 한병우 대녕농장 대표가 초청됐다.

강보규 이사가 PED 대응을 위한 최신사항을 업데이트하는 한편, 국산 구제역 백신 개발 현황을 박종현 연구관이 전한다. 아울러 양돈수의사회 전염병 특위 부위원장으로 2014-2015 구제역보고서 집필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던 한병우 대표가 보고서 ‘구제역 대책 수립을 위한 소고’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신창섭 양돈수의사회장은 “국내외 양돈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한 양돈질병의 연구결과와 현장 대응을 발표할 이번 포럼에 많은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수의양돈포럼에서는 회비를 납부한 양돈수의사회 정회원에 한해 임상수의사 연수교육 5시간이 인정된다.

포럼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양돈수의사회 사무국(kasv1981@gmail.com)으로 문의할 수 있다. 

양돈수의사회, 2016 수의양돈포럼 4월 21일 이천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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