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수의사회,20대 총선 대구지역 후보자 만나 주요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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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수의사회(회장 임재현)가 4월 13일 제20대 총선 대구지역 출마 후보자들을 만나 수의사회 및 반려동물 관련 사항을 논의하고, 공약을 건의했다.

임재현 회장(대구동물메디컬센터 원장)은 2월 26일 대구 수성구 김부겸 후보(더불어민주당)를 만나 반려동물테마파크의 필요성과 효과를 설명했고, 김부겸 후보 캠프 측은 3월 28일 ‘대구 반려동물테마파크 건립’을 정식 공약으로 채택했다.

김부겸 후보 측은 “늘어나는 반려동물 수에 비해 이들과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한 기반과 공존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미흡한 실정”이라며 “수성구에 반려동물과의 공존을 위한 테마파크를 조성해 인간과 동물이 함께하는 여가 문화 공간, 일반인도 즐길 수 있는 사회 통합 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수의사회는 이와 함께 대구 동구갑 정종섭 후보(새누리당), 북구갑 권은희 후보(무소속), 서구 김상훈 후보(새누리당)도 직접 만나 대한수의사회의 주요 현안과 대구시수의사회의 입장을 전달하고 관심을 촉구했다.

각 후보자들은 반려동물테마파크 건립과 독거노인 유기견 분양사업을 통해 행복한 대구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수의사회는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유기견 무료 분양사업을 진행하고,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하고 있다.

대구시수의사회,20대 총선 대구지역 후보자 만나 주요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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