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익주 수의병과장 전역,신임 병과장에 조재기 대령

수의장교 자원확보, 진급시기 단축 등 성과..신임 병과장, 인력확보·교육강화 등 강조

등록 : 2015.12.28 11:59:38   수정 : 2015.12.28 12:26:02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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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수의병과장 나익주 대령(왼쪽)과 신임 제21대 병과장 조재기 대령(오른쪽)

나익주 육군 수의병과장이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이임과 동시에 전역했다. 신임 수의병과장에는 조재기 대령이 임명됐다.

제20∙21대 수의병과장 이∙취임식이 24일 용산 육군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취임 병과장의 일가친척, 김일수 육군 인사참모부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 등 수의계 인사들이 자리했다.

이날 이임과 함께 전역한 나익주 대령은 1984년 임관해 32년간 육군 내 질병예방 및 식품검사 전문가로 활약했다. 육군사관학교 군마대장, 군견훈련소장, 국군의무학교 교육단장을 역임한 후 지난 2013년 제20대 수의병과장으로 취임했다.

김일수 육군 인사참모부장은 “나익주 대령은 병과장 재임기간 동안 수의병과 인력자원 확보, 소령진급 최저복무기간 1년 단축, 미국과의 학술교류 등에서 다양한 성과를 이뤘다”며 “32년간 군 장병들의 건강관리와 군 발전에 헌신하고 명예롭게 군을 떠나는 나익주 대령에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전했다.

나익주 대령은 “1984년 임관하여 인수공통전염병 예방 등 전후방 각지에서 임무를 수행하는데 젊음을 불태웠다”며 “수의병과 발전을 위한 과제들과 미처 마무리하지 못한 과업을 두고 떠나 아쉬움이 남지만, 조재기 대령에게 병과를 인계하게 되어 든든하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32년간의 군생활을 내조해준 부인과 자녀를 언급할 때는 눈시울을 붉히며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나익주 대령의 뒤를 이어 제21대 수의병과장에 취임한 조재기 대령은 학사 7기로 군지사 식품검사대장, 제1야전사령부 의무과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조재기 대령은 “수의병과장이라는 중책에 무한한 영광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군 보건의료와 수의병과 발전을 위해 신명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조 대령은 향후 2년의 임기 동안 수의장교 장기자원 및 우수인력 확보, 수의장교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강화, 수의병과 고유의 전문직위 마련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1949년 창설된 육군 수의병과는 군납식품 및 급수에 대한 안전관리와 군마, 군견 진료, 해외파병 및 예방의무활동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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