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수의사회 연례세미나 1주 앞으로..양돈임상 학술·친분 교류

구제역, PED 등 질병대응과 번식관리 다뤄.. 해외연자 강연과 국내 임상증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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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양돈수의사 학술교류 기회인 한국양돈수의사회(회장 신창섭) 연례세미나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국내외 주요 양돈질병 동향과 현장임상증례를 공유하는 한편, 전국 양돈수의사가 모여 친분을 나눌 예정이다.

‘수의사가 수의사에게 길을 묻다-II’를 주제로 열릴 올해 양돈수의사회 연례세미나는 오는 11월 19일과 20일 양일간 대전 라온컨벤션에서 개최된다.

올해 연례세미나의 키노트 연자로는 아이오와주립대 윤경진 교수와 한수양돈연구소 주한수 박사, 베링거인겔하임 폴 헤닝 박사(Dr. Paul Henning), 양돈수의사회 전염병 특위 예재길 박사가 나선다.

윤경진 교수가 미국 내 돼지유행성설사병(PED) 발생현황을 공유하고, 예재길 박사가 국내 구제역 발생과 양돈수의사의 역할을 제언할 예정이다. 주한수 박사는 최신 번식관리 요령을, 폴 헤닝 박사는 축산선진국 덴마크의 사양관리 및 차단방역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 밖에도 전수동 피그매니져동물병원장을 비롯한 15명의 양돈수의사들이 각종 양돈질병 대응과 사양관리 등에 대한 다양한 증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양돈수의사 간의 소통을 증진시킬 회원 행사도 마련된다.

연례세미나 첫날 밤 행사장 지하 뷔페식당에서 진행될 ‘양돈수의사의 밤’ 행사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추첨이 이어진다. 행사장에서는 참가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필 사진촬영 이벤트와 기념품 증정 등이 진행된다.

세미나에 참가한 양돈수의사회 정회원 수의사에게는 임상수의사 연수교육 5시간이 인정된다.

사전등록, 숙박혜택 등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양돈수의사회 홈페이지(바로가기)를 참조하거나 사무국(kasv1981@gmail.com)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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