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컨퍼런스 결산 보고·회관 확장 이전 심의,서수 4차 이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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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수의사회(회장 손은필)가 22일(목) 오후 9시 서울시수의사회관에서 2015년 4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 날 논의한 안건은 ▲제12회 서울수의임상컨퍼런스 결산 보고 ▲서울시수의사회관 확장 이전 심의 등 2가지였다.

9월 12~13일 개최된 제12회 서울수의임상컨퍼런스는 역대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날 이사회에서는 이에 대한 결산보고가 진행됐다. 손은필 회장은 “분회장님과 이사분들 그리고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서수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손은필 회장은 서울시수의사회관 확장 이전 건에 대해서 “골치 아픈 일이기 때문에 임기 중에 손 대기 싫었지만 현 회관은 공간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전이 필요하다. 그래서 오늘 이사회의 의견을 먼저 물은 뒤 동의를 해주시면 회관 이전 건을 구체적으로 다뤄보겠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 성북구 안암동에 위치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서울시수의사회관은 공간이 부족해 계단과 세미나실까지 창고로 사용될 정도이며, 2층 세미나실 또한 넓지 않아 소규모 세미나 외에는 세미나 진행 조차 어려운 실정이다. 이 날 이사회에서는 회관 확장 이전 건에 대해 참석 이사 전원이 만장 일치로 동의했으며, 서울시수의사회 측은 앞으로 회관 이전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를 파악한 뒤 총회 등 정식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그외에도 2016년 서수컨퍼런스 장소 섭외 현황 보고, 위키벳코리아 운영 현황 보고, 서울시교육청 진로체험 관련 현황 및 향후 대책, 자치구 반려동물 관련 행사 현황 및 지원 가이드라인 논의 등이 이어졌다.

특히, 수 년 째 ‘장소가 매우 좁다’는 평가를 받은 서울수의임상컨퍼런스 개최 장소는 내년에 드디어 건국대학교 산학협동관을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 날 이사회에서는 2016년 서수 컨퍼런스 개최지로 물색 중인 장소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한편, 서울시수의사회 제5차 연수교육은 11월 8일(일)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스코필드 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수교육은 이희천·장동우·이기자 교수 등 3명의 수의대 영상의학 교수가 강사로 초청되어 ‘하루에 총정리하는 복부영상 A to Z’를 주제로 개최된다.

윤병국 학술이사는 “교수님 세 분을 강사로 모셨고, 각 장기별로 강의가 진행되는 만큼 복부 초음파를 하루에 어느 정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연수교육으로 복부 영상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수컨퍼런스 결산 보고·회관 확장 이전 심의,서수 4차 이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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