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준 초대 대전시수의사회장 `임상수의사 공감 정책 펼칠 것`

이안MRI센터·알파벳 등 이끈 창업 정신으로 대전시수의사회 기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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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준 초대 대전시수의사회장

대전광역시수의사회 창립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안세준 대전 케나인동물병원장이 “회원끼리의 화합과 단결을 우선하겠다”고 밝혔다.

안세준 원장은 5월 21일(목)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물병원에서 열린 대전시수의사회 창립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 회장에 선출됐다.

안세준 원장은 회장 선출에 앞서 지난 4월 27일 대전시수의사회 창립추진위원장으로 추대되어 창립총회 개최를 준비해왔다.

취임사를 전하면서 대전시수의사회 회원과의 소통과 단합을 강조했다.

안세준 원장은 “회원간 화합과 단결을 우선해야 한다는 전 대전충남수의사회 회장님들의 조언에 공감한다”며 “첫 출발하는 수의사회이니만큼 운영에 미숙한 부분이 있더라도 회원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귀 기울여 들으면서 하나하나 해결해나감으로써 수의사회의 기틀을 쌓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첫 임상수의사 출신 대전지부장으로서 임상수의사들이 공감할 수 있는 교육과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 원장은 ‘창업전문 수의사’라는 자신의 별명을 소개하면서 “국내 최초 2차 진료의뢰기관인 이안MRI센터를 운영했고, 현재 동물병원전용 사료브랜드 ‘알파벳’을 경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도전해왔다”며 “창업한다는 생각으로 대전광역시수의사회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1일 창립총회를 통해 공식 출범한 대전시수의사회는 향후 이사진 및 대의원 인선을 마무리 짓고 오는 6월 27일 대전 썬샤인호텔에서 열릴 창립기념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다.

 

안세준 초대 대전시수의사회장 `임상수의사 공감 정책 펼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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