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 인플루엔자(AI)가 여전히 잠식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한국가금수의사회가 AI에 대한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특별위원회를 발족했다.
한국가금수의사회는 지난 9일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특별위원회 설치’ 회칙을 신설하고 이의 일환으로 ‘Avian Influenza Task Force Team(AITFT)’를 발족했다.
특위의 초대위원장은 황재웅 수의사로, 임원진이 추대하고 정기총회 참여회원의 2/3이상의 동의를 얻어 선임되었다.
황재웅 초대위원장은 “아직 어리지만 젊은 열정과 패기로 가금수의사의 최대 관심사이자 문제인 AI관련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 선배님들의 많은 도움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특위 발족에 대해 손영호 한국가금수의사회 회장은 “기존의 AI 관리 대책과 더불어 좀 더 실체적인 접근을 통해 해결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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