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만들기` KAHA HAB 행동학 교육 종료

문제행동과 펫로스에 대한 대처 다뤄..총 3회 교육 마무리

등록 : 2014.12.15 09:59:24   수정 : 2014.12.16 09:32:18 김민지 기자 amiimo@dailyvet.co.kr

한국동물병원협회 반려동물문화사업단(KAHA HAB)의 올해 ‘반려동물 행동학 총론’ 교육의 막을 내렸다. 10월부터 시작된 강좌는 총 3회 과정으로 기초(Basic)-중급(Intermediate)-심화(Advance) 3단계로 구성됐다.

지난 13일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열린 마지막 심화과정에서는 ‘문제행동과 이별을 대하는 자세’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비아동물행동클리닉 김선아 원장이 반려동물의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과 이를 바람직한 행동으로 변화시키는 법에 대해 강연했다. 김 원장은 “보호자들이 흔히 문제행동이라고 일컫는 많은 행동이 개에서는 정상적인 행동”이라며 “받아들일 수 있는 행동으로 타협하고 가르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위즈동물병원 위혜진 원장은 예절교육(Calm cue training)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직접 찍은 예시 동영상을 함께 소개했다.

‘펫로스(Pet Loss) ; 이별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에 대해 강연한 디오빌동물병원 최용훈 원장은 행복한 결말을 만들기 위한 슬픔을 이해, 인정 그리고 극복하는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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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좌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시도된 첫 교육으로 보호자를 비롯해 학부생, 동물병원 스텝, 수의사들이 관심을 갖고 수강하였다.

총 3회 과정 모두를 부산에서 올라와 수료한 수의사들도 있었다. 그 중 김동인 원장(부산 다솜동물병원)은 “수의사로서 반드시 갖춰야 할 지식과 소양임에도 불구하고 전문교육을 받지 못해 항상 아쉬웠다”며 “교육 받은 점을 진료 시 조금씩 적용하고 있는데 보호자들의 만족도가 올라가는 것 같다. 표준화된 행동 진료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전했다.

김선아 원장은 “교육을 통해서 보호자들이 반려동물을 조금 더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나아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KAHA HAB위원회는 이번 18일, CAPP활동을 마지막으로 올해의 활동을 마무리한다. 내년에도 KAHA HAB의 CDME(반려동물 예절교육 실기과정), CAPP(동물매개활동), Puppy party staff training 등의 활동은 계속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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