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와 함께’ 대한수의사회지 동물의료 8월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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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의사회지 월간 [동물의료] 2023년 8월호가 에버랜드 판다 ‘푸바오’의 사진과 함께 수의사회원을 찾는다.

[수의사를 만나다] 코너에서는 김영준 국립생태원 동물관리연구실장과 김달중 미래동물병원장을 만난다(p108).

국립생태원의 수의사들은 생태원에 머무는 280여종의 동물들을 진료·연구하고 인수공통감염병 등 전염병에 대한 방역·검역을 담당하고 있다.

김영준 실장은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문제를 사회적으로 부각시키고 궁극적으로 국가 시스템과 제도를 변화시킨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 구조한 동물들 상당수는 생명을 잃지만,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 방지운동은 훨씬 더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이다.

국내에서만 하루 2만마리의 새가 유리창 충돌로 폐사하는 것으로 조사되며 사회적 관심을 불러 일으켰고, 38개 지자체가 유리창 충돌 관련 조례를 만드는데 이르렀다.

대동물 임상수의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달중 원장은 자체 개발한 대동물 난소결찰기를 소개한다(p116).

대군 농장에서 번식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김 원장은 농장의 자가진료 대신 수의사에 의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개발했다고 강조했다.

[특집] 코너에서는 그간 많은 관심을 받은 ‘고래와 수의사(이영란)’, ‘CATvet, CATitude(이미경)’ 시리즈가 연재를 마무리한다.

이영란 수의사는 ‘사육시설에서의 고래’를 주제로 문제의식을 전한다. 고래사육시설과 방류활동을 단순히 선악 구도로 나누는데서 벗어나 사육환경이나 수의사 인력 측면의 현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p125).

이미경 원장은 역사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유명인들의 고양이 이야기를 전한다(p132).

[반려동물] 코너에서는 김아영 미국수의스포츠재활의학전문의가 슬개골 탈구의 치료적 접근과 수술 후 관리에서의 주의사항을 소개한다(p200). 권오경 한국수의골관절학회장이 정형신경계환자의 신체검사를 조명한다(p206).

이 밖에도 [수의사의 생활법률] 코너에서는 동물진료법인과 사무장병원 문제를 조명한다(p221). 코너지기 한두환 수의사·변호사는 이달 대한수의사회 자문변호사로 선임됐다.

‘푸바오와 함께’ 대한수의사회지 동물의료 8월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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