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나네보호소 폐지를 막아주세요` 청와대 국민청원 20만 돌파

`대구 한나네보호소 폐지를 막아주세요` 청와대 국민청원 20만 돌파

등록 : 2018.06.02 17:01:00   수정 : 2018.06.03 13:45:30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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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나네보호소 폐지를 막아주세요` 청와대 국민청원 20만 돌파

대구 팔공산에 위치한 사설 유기동물보호소 ‘한나네보호소’ 폐지 반대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자가 2일(토) 오후 4시 현재 21만명을 넘어섰다. 국민청원 참여자가 20만명이 넘으면 청와대 관계자가 직접 공식 답변을 해야 한다.

청원자는 “보호가 주변 마을 민원으로 인해 구청에서 6월 24일까지 보호소를 폐지하라고 공고가 내려왔다”며 “유기견, 유기묘가 200마리가 넘는다. 보호소가 폐지되면 이 동물들은 갈 곳이 없다”고 밝혔다.

대구 한나네보호소는 지난 2003년 설립된 사설 유기동물보호소로 현재 약 250여 마리의 유기동물을 보호 중이다. 폐지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보호소 봉사단체와 개인 등 많은 사람이 한나네보호소 철거 반대 운동에 나섰다.

그렇다면 대구 한나네보호소는 왜 철거 위기를 맞았을까?

4월 17일 한나네보호소에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가축분뇨법) 위반’에 대한 1차 행정명령이 내려왔다. 가축분뇨법 제8조(가축사육의 제한 등)에 명시된 ‘가축사육제한구역’에 한나네보호소가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법에 의거, 시장·군수·구청장은 ‘가축사육제한구역’에서 가축을 사육하는 자에게 축사의 이전, 그 밖에 위해 제거 등 필요한 조치를 명할 수 있다. 그리고 행정조치 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한편, 한나네보호소 폐지 반대 청와대 청원은 6월 12일까지 이어진다(청원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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