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법 통과 촉구 대규모 동물보호 시민문화제,26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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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법 개정안 통과 및 개·고양이의 유기, 학대, 도살 금지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대규모 동물보호 시민문화제가 11월 26일 토요일 오후 3시 상암 MBC 문화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시민문화제는 ‘동물보호법 개정을 위한 동물유관단체 대표자 협의회(동단협)’이 주최하며, 전국에서 동물보호단체 회원, 동물보호활동가, 수의사 등 약 1천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문화제에서는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발의 및 지지하는 국회의원들과 가능하면 내년 대선 유력 후보들까지 초청해 ▲동물보호법 개정안 통과 ▲자가진료 금지 법안 통과 ▲개·고양이 유기, 학대, 도살 금지 특별법 제정 등 3가지 슬로건을 요구할 예정이다.

또한 각 참여단체 인사, 참여 연예인의 지지발언, 동물보호문화공연 및 퍼포먼스, 동물보호법 및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문 낭독도 진행된다.

행사가 끝난 오후 6시 이후에는 동물보호 홍보 거리 행진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시민문화제는 100% 후원 모금을 통해 진행되며, 동물보호법 개정을 지지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모금 계좌 : SC은행 181-20-013787 예금주 황동열(동단협 간사)).

동단협 관계자는 “나라가 온통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정국으로 혼란스럽다. 그런데 이런 혼란스런 와중에도 많은 생명들이 유기되고, 학대되고 도살당해 억울하게 죽음을 당하기 때문에 안타깝다”며 “그렇기에 우리는 정신 바짝 차리고, 올해 일 년 내내 싸워왔던 동물보호법 개정안 통과와 개, 고양이 유기, 학대, 도살을 금지할 수 있는 법안을 만들 것을 촉구해야 한다”고 이번 시민문화제 취지를 설명했다.

*동단협 참여 36개 단체 

ADF, 경기도수의사회, 고유거, 광주동물보호협회위드, 나비야사랑해, 나주천사의집, 다솜, 따뜻한엄마고양이, 대한동물사랑협회, 대전유기견사랑쉼터, 떠돌이개와길냥이, 동물과함께행복한세상, 동물보호단체 행강, 동물보호활동가들의모임,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 생명체학대방지포럼, 서울동물학대방지연합, 서울시수의사회. 수원애견인들의모임, 시흥엔젤홈, 애니멀아리랑, 어덥트코리안독스, 용인시유기동물사랑방, 우리동물병원생명사회적협동조합, 위드올애니멀스, 유기동물보호단체이웃들, 유기동물사랑나누기, 천안아산반려동물사랑모임, 팅커벨프로젝트, 프리코리안독 한국지부, 한국고양이보호협회, 한국고양이수의사회, 한국동물병원협회, 한국동물보호교육재단, 한국동물보호연합, 해피엔딩레스큐(이상 36개 단체. 가나다순.)

동물보호법 통과 촉구 대규모 동물보호 시민문화제,26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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