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본·네츄럴코어·수의사회,길고양이 겨울나기 사료 1톤 기부

용산가족공원, 월드컵공원 길고양이 급식소에 사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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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의사회 수의료봉사단과 한국고양이수의사회(회장 김재영)가 12월 27일 ‘길고양이 급식소 따뜻한 겨울나기 사료 지원’을 실시했다.

이 날 사료 기부 행사는 미국 농무성(USDA)과 유럽 ECOCERT 유기농 인증 사료 회사인 ‘네츄럴코어’와 유기농 사료제조업체 ‘이레본’에서 후원한 고양이 사료 1톤을 용산가족공원 길고양이 급식소와 월드컵공원 길고양이 급식소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재영 대한수의사회 수의료봉사단장, (주)이레본·(주)마미닥터 박상오 대표, 이진영 네츄럴코어 부사장, 이레본 이미진 수의학박사 등 관계자들이 추운 날씨에도 직접 길고양이 급식소를 찾아 사료를 전달했다.

이레본과 네츄럴코어에서 각각 500kg의 사료를 후원했으며, 용산가족공원 급식소를 운영하는 (사)나비야사랑해 유주연 대표와 월드컵공원 급식소를 운영중인 (사)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KARA) 전진경 이사가 직접 사료를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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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유주연 나비야사랑해 대표, 김재영 대한수의사회 수의료봉사단장

용산가족공원과 월드컵공원은 서울시가 지정한 4곳의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 공원으로 각각 나비야사랑해와 카라(KARA)가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용산가족공원 내에는 4개의 급식소, 월드컵공원에는 3개의 급식소가 설치되어 있다(길고양이 급식소 설치 공원 : 서울숲, 보라매공원, 용산가족공원, 월드컵공원).

대한수의사회와 한국고양이수의사회는 정기적으로 유기동물 보호소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료회사와 협조하여 사료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한국마즈와 함께 서울숲 길고양이들을 위해 사료를 기부했으며, 지난 20일에는 힐스펫뉴트리션코리아와 함께 동물학대방지연합에 사료를 지원하기도 했다.

김재영 대한수의사회 수의료봉사대장은 “이번 사료 기부가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낼 동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서울시에서 서울시내 4개 공원에 길고양이 급식소가 설치했다. 급식소가 서울시 전체 공원과 학교 및 공공기관까지 서울 각 지역으로 확대되길 바란다”며 “우리 사회가 동물을 배려할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 우리 수의사들은 유기견 방지와 동물의 건강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오 이레본 대표와 이진영 네츄럴코어 부사장은 “좋은 일에 동참해서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좋은 기회가 있으면 기부에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가 10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엠보팅을 통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중성화를 시켜 숫자가 늘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면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줘도 된다’는 응답이 86%(7,379명)를 기록한 바 있다.

이레본·네츄럴코어·수의사회,길고양이 겨울나기 사료 1톤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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