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사설 유기동물보호소의 현주소는?보고서 발간

카라, 사설보호소 보고서 통해 한국 보호소 현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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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동물보호시민단체 KARA(카라, 대표 임순례)가 ‘한국의 사설보호소와 사설보호소 지원사업 보고서’를 발간했다. 카라가 2006년부터 진행한 사설 보호소 지원 사업 활동의 내용과 결과를 정리·평가하고 사설보호소 상태와 문제점, 지원사업의 성과와 한계를 짚어보기 위함이다.

보고서에는 사설보호소의 발생과 역사, 일반적인 상태, 문제 및 의의 등 한국 사설보호소에 대한 개괄이 포함되어 있으며, 카라의 사설보호소 지원사업의 목표, 경과, 구체적인 진행내용, 소요 예산 및 성과도 담겨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발표된 농식품부 동물복지 5개년 종합계획에 대한 제언도 확인 할 수 있다.

카라 측은 “본 보고서를 통해 정부가 사설보호소 관련 정책방향을 수립하는 데 실체적인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정부 정책과 예산, 시민들의 자원 활동이 사설보호소 동물들의 복지 향상과 동물권 인식의 발전을 위해 제대로 수립, 배분되어 사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차후 원정자님 댁 보호소 이전 지원 활동에 대해 보고서 2편을 발간할 예정이며, 이어지는 모든 지원 활동도 자료화하여 이후 사설보호소 정상화 사업에 참고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보고소는 카라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다운로드(클릭) 받을 수 있다.

한국의 사설 유기동물보호소의 현주소는?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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