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슈퍼 아깽이 입양 프로젝트 진행 `입양으로 동물사랑 보여주세요`

(사)동물보호시민단체 KARA(이하 카라)의 ‘슈퍼 아깽이 입양 프로젝트 2’가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슈퍼 아깽이 입양 프로젝트는 위험한 고비를 넘기고 건강해진 유기 새끼 고양이들에게 좋은 보호자를 찾아주는 프로젝트로 지난해 제1회 프로젝트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 프로젝트가 열린다.

카라 측은 “카라 더불어숨 센터에는 길에서 태어나 사라진 어미 때문에 또는 학대를 받아 생명의 위협을 받았던 아깽이들이 활동가들의 손에서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며 “입양은 가장 적극적인 구조이며 동물사랑의 실천이자 완성이다. 여러분의 사랑을 나눠달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입양될 고양이는 ‘어미가 사고를 당해 죽어가다 가까스로 구조된 수원 노랑이 5마리’, ‘차가운 시멘트 도로위에서 태어난 송파구 삼냥이’, ‘통덫채로 카라에 보내진 퀵’, ‘왕복 10차선 도로변 옆 전철역 입구에서 구조된 빙수’ 등 총 10마리다.

프로젝트에 참가해 아기 고양이들을 입양하고자 하는 사람은 카라 홈페이지(클릭)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