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주 이플동물병원장이 농민의 날 기념 동물보호 분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서 원장은 전국 유기동물보호소를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활동과 초등학교 동물보호교육, 한국동물병원협회 HAB위원회를 통한 동물매개활동 등 동물보호 및 복지 증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헌신적인 봉사로 동물보호단체 사이에서도 평이 좋아, 장관 표창자 선정과정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동물복지위원회에서도 반대 없이 통과됐다는 후문.
21일 세종시 농식품부청사를 방문해 표창을 수상한 서 원장은 “사회로부터 받은 많은 것들을 조금이라도 돌려주고자 재능기부를 한 것인데, 더 열심히 활동하는 분들이 많음에도 제가 받아도 되는지 조금 얼떨떨하다”며 “이번 표창을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고 주어진 당근이라 생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쉬는 날에도 기꺼이 봉사에 함께 해준 ‘버려진 동물을 위한 수의사회’ 회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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