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구조 전문단체 `동물구조119` 창립

일상적 단순 구조는 소방서 출동 안해..동물구조 사각지대 막을까

등록 : 2018.11.12 17:06:00   수정 : 2018.11.12 17:06:00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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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구조 전문단체 ‘동물구조119’가 9일 마포구 서교동주민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정식 발족했다.

동물권단체 케어에서 활동했던 임영기 대표가 주도한 ‘동물구조119’의 창립에는 119명의 발기인과 10명의 이사가 참여했다. 50여명의 발기인들이 모여 열린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동물구조119’의 정관을 제정하고 임원을 선출했다.

동물보호활동가들이 구조단체 설립에 직접 나선 것은 소방서가 동물구조 출동을 줄이고 있기 때문이다.

9월부터 본격 시행된 ‘119 생활안전 출동기준’에 따라 멧돼지 출몰, 말벌 퇴치 등 인명피해와 직결되는 긴급상황에서는 여전히 119구급대가 출동하지만 길고양이, 유기견 포획 등 단순 동물구조는 지자체로 업무를 이관했다.

동물구조119의 1기 임원진에서는 설립제안자인 임영기 씨가 대표이사로 나선다. 임기는 3년이다.

임영기 대표는 “고통 받고 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구조를 위해 서로 돕는 협동조합 형태로 운영할 것”이라며 “구조와 병원비를 위해 일정 금액의 회비를 모금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동물구조119 정회원이 아닌 사람의 구조 의뢰는 수혜자 비용부담 원칙에 따라 구조비용이 부과된다. 구체적인 방안은 이사회 논의에 따라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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