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원 원탁토론회, 23일 항생제 내성 슈퍼박테리아 문제 조명

등록 : 2018.01.22 16:05:19   수정 : 2018.01.22 16:05:19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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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2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항생제내성 슈퍼박테리아, 어떻게 잡을 것인가’를 주제로 제121회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항생제 내성 문제의 심각성은 국제적 이슈다. 2014년 영국의 항생제 내성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연간 70만명으로 추산되는 항생제 내성 사망자는 2050년 1천만명으로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국내에서도 항생제 내성 문제는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한림원은 “최근 종합병원 내 신생아 사망사태의 원인으로 항생제 내성균 감염이 지목되면서 국민들 사이에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원탁토론회에서는 정석훈 연세대 교수와 윤장원 강원대 교수가 인체병원과 비임상 분야에서의 슈퍼박테리아 현황과 관리방안을 소개하는데 이어, 김홍빈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항생제 사용현황과 감염관리 개선방안을 제언한다.

이어지는 지정토론에는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항생제 내성 특별위원장으로 위촉된 박용호 서울대 교수가 좌장으로 나선다.

강경선 서울대 교수와 박희명 건국대 교수, 이경원 연세대 교수, 이형민 질병관리본부 의료감염관리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명철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은 “우리나라는 항생제 내성관리를 위해 원헬스 개념의 범부처 관리방안을 수립하고 항생제 적정사용과 내성균 확산방지 등을 위한 K-GLASS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항생제 내성 문제에 관심있는 관계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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