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실험동물학회 하계 심포지움 개막‥25일까지 이어져

Fusion of Laboratory Animals and Life Sciences Industry 주제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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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험동물학회(KALAS, 이사장 김철규)의 2017년도 하계 국제 심포지움이 23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100주년 기념관 백양누리에서 개막식을 열고 3일간의 학회 일정을 시작했다.

지방이 아닌 서울지역에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움은 Fusion of Laboratory Animals and Life Sciences Industry를 주제로 개최되며, 2개의 기조강의와 International Council for Laboratory Animal Science(ICLAS) /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NIFDS) /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등과의 Joint Symposium을 포함한 총 15개의 심포지엄으로 구성됐다.

또한 런천세미나와 포스터전시도 24일부터 진행된다.

베트컴코리아(주), 시스멕스코리아, OKVET 등 후원사들의 부스 전시도 24일부터 이틀간 이어진다. 해외에서도 4명의 연자가 한국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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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규 한국실험동물학회 이사장(사진)은 “실험동물의 관한 법률 개정 등 실험동물 관련 이슈가 있는 가운데 외부에서 바라보는 시각과 학회 내부에서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가 있는 것 같다. 또한, 한 때 700명 이상이 참석하는 학회였고 1천명 참석을 목표로 했었는데 등록자가 저조한 것도 사실”이라며 “실험동물 관련 이슈 대응과 학회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실험동물학회는 임시회원을 포함하면 회원이 8천명이 넘는 큰 학회인 만큼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며 “3일간의 학회 일정을 통해 연구 성과를 잘 나누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실험동물학회는 생명과학분야의 실험동물 및 동물실험에 관한 지식과 정보의 발표, 교환 등을 원활히 하여 실험동물학 및 관련학문 및 국가의 학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1985년 5월에 설립됐다.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2017 한국실험동물학회 하계 심포지움 개막‥25일까지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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