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E 등재` J Vet Sci IF 1.164 기록,전세계 수의학 저널 중 50위

2012년 0.926, 2013년 1.142에 이어 2년 연속 IF 상승


0
글자크기 설정
최대 작게
작게
보통
크게
최대 크게

2014jvs_impactfactor
대한수의학회가 발행하는 SCIE 등재 학술지인 JVS(Journal of Veterinary Science, 이하 J Vet Sci)의 2014년 IF(Impact Factor)가 1.164를 기록했다.

이병천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수의산과학)는 10월 30일(금) 개최된 ‘대한수의학회 제59차 정기총회’에서 J Vet Sci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J Vet Sci가 기록한 1.164의 IF는 전 세계 수의학 분야 133개 저널 중 50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올해 6월 기준). 133개 수의학 저널의 평균 IF는 0.889였으며, 수의학 분야에서 가장 높은 IF를 기록한 저널은 독일의 ‘Transboundary and Emerging Disease’였다(IF = 2.944).

J Vet Sci의 최근 5년간 IF는 2010년 1.153(49위), 2011년 1.161(47위), 2012년 0.926(67위), 2013년 1.142(50위), 2014년 1.164(50위)를 기록했다.

투고논문 수는 매년 3~400건을 유지하고 있으며, 국내 투고보다는 국외 투고 논문 수가 2~3배 높았다. 게재 논문수는 국내 논문과 국외 논문이 각각 절반 정도를 유지했다(2015년 10월 초 기준으로 국내 29건, 국외 23건).

jvs_kjvr_ksvs1
한편, 대한수의학회는 SCIE 등재지인 J Vet Sci와 국영문 혼용지인 대한수의학회지(KJVR) 등 2개의 학술지를 발간하고 있다.

2개 학술지 모두 1년에 4회씩 발간되고 있으며, J Vet Sci의 경우 지난 2006년 6월 1일 SCIE에 등재됐다.

대한수의학회는 중복 출판이나 표절 논문 출판을 방지하기 위해 이중으로 ‘Cross-Check’를 시행하고 있으며, 학회지의 표지와 내지 디자인을 변경하고 웹사이트를 리뉴얼하여 논문 투고자와 독자에게 새롭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저널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J Vet Sci의 편집위원장을 맡은 서울대 수의대 조명행 교수는 ▲국내 연구자들의 적극적인 지원 ▲논문 발행 적체 현상 해소 및 최근 학술동향 반영 ▲학술지 지속 홍보 등을 통해 J Vet Sci의 IF 향상 및 저널 위상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회원들의 투고를 활성화하여 현행 년 4회 발행을 년 6회 발행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SCIE 등재` J Vet Sci IF 1.164 기록,전세계 수의학 저널 중 50위

Loading...
파일 업로드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