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의학회(이사장 강종구)가 2017년 창립 60주년을 맞아 ‘대한수의학회 60년사’ 발간 준비에 돌입했다. 이와 동시에 회원들이 소장하고 있는 수의학회 관련 자료를 모집하고 나섰다.
대한수의학회 60년사 발간을 총괄하는 이흥식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장은 17일(금) 개최된 대한수의학회 제58차 정기총회에서 60년사 준비 과정을 소개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이흥식 원장은 “내후년이면 수의학회가 창립한 지 60주년이 된다. 이에 2016년 10월 추계 학술대회에 ‘대한수의학회 60년사’를 발간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위해 편찬위원회·실무위원회를 구성해 노력 중”이라며 “자료가 많이 부족해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사진, 팜플릿, 초청장, 포스터 등 수의학회와 관련된 자료를 가지고 있는 회원들은 해당 자료를 수의학회로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회원들이 보내준 자료는 사용된 이후 다시 회원들에게 반환된다.
한편, 대한수의학회 측은 60년사 편찬을 위해 지난 7월 23일, 한홍률, 이영순, 이문한, 박용호 등 역대 이사장들로 구성된 ’60년사 편찬위원회’를 발족했으며, 지난 달 3일에는 류판동, 윤희정, 박재학, 윤화영, 채준석, 한호재 등 역대 총무이사들로 구성된 실무위원회를 구성했다.
60년사 관련 사료에 대한 정보는 대한수의학회 홈페이지(클릭)에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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