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수의사회,코로나19 확산으로 컨퍼런스 개최 연기

3월 28~29일 개최 예정...5~6월 중 개최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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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양이수의사회(KSFM, 회장 김지헌)가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로 올해 컨퍼런스 개최 일정을 5~6월 중으로 연기했다.

제9회 한국고양이수의사회 컨퍼런스(KSFM Asia-Pacific Conference)는 당초 3월 28~29일(토~일) 학여울역 SETEC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고양이수의사회 측은 “코로나 19의 추가 확진자가 계속 확인되는 상황에서 전국 각지에서 수의사들이 모이는 학술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공중보건상 문제를 유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의사들의 가정과 직장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염려된다”고 밝혔다.

이어 “컨퍼런스를 부득이하게 5~6월 중으로 연기하게 되었다”며 “자세한 일정은 빠른 시일 내에 다시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양이수의사회는 올해 정회원으로 가입한 수의사들에게 3~4월 중으로 컨퍼런스가 아닌 다른 형태의 교육 컨텐츠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고양이수의사회,코로나19 확산으로 컨퍼런스 개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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