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서 열린 아시아소동물수의사대회 성황리 폐막

2020년 제11회 대회는 방콕서 열릴 예정..대구 대회는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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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막 인사를 전하는 제프리 첸 FASAVA 회장
폐막 인사를 전하는 제프리 첸 FASAVA 회장

2019 아시아소동물수의사대회(FASAVA congress)가 9월 29일(일) 막을 내렸다.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4,000명에 달하는 수의사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은 이시다 타쿠오(Takuo Ishida) 일본임상수의학회장은 29일 폐막식에서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과 참가자들에게 조직위를 대표하여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 종료와 함께 임기를 마친 제프리 첸(Geoffery Chen) FASAVA 회장은 동료 이사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데이비드 탕(David Tan) 차기 회장에게 메달을 전달했다. 

데이비드 탕회장은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하며 “아시아 수의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더 많은 지역 수의사들이 FASAVA에 참가하는 것을 목표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2년 아시아소동물수의사대회 대구 개최를 확정한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허주형 한국동물병원협회(KAHA) 회장이 차차기 회장으로 당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내년 제11회 아사아소동물수의사대회는 11월에 방콕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덕원 객원기자 ysj@dailyvet.co.kr

도쿄서 열린 아시아소동물수의사대회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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