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바이오센서 활용한 고감도 AI 현장진단 신기술 개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관희 박사, 건국대 수의대 송창선 교수팀 공동연구

등록 : 2019.01.21 11:58:14   수정 : 2019.01.21 11:58:14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고병원성 AI를 현장에서 보다 민감하게 검출해낼 수 있는 진단 플랫폼이 새로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생체재료연구단 이관희 박사팀과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송창선 교수팀은 AI 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있는 이동식 반도체 바이오센서 기기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고병원성 AI 바이러스는 숙주에서 빠르게 증식하기 때문에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조기진단이 필수적이지만, 현재 사용하는 현장진단키트는 사용이 편리한데 반해 감도가 낮고 바이러스를 구별하기 어렵다”면서 개선 필요성을 지적했다.

연구진은 반도체를 활용한 박막 트랜지스터(thin film transistor)를 실험실 밖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 이동식 반도체 바이오센서 기기를 개발했다.

이를 건국대 수의대 BSL3 실험실로 이동시킨 후 고병원성 AI 바이러스 진단에도 성공했다.

기존 현장진단키트보다 1000배 이상 저농도의 AI 바이러스도 고감도로 검출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연구진은 “이동식 바이오센서를 상용화한다면 AI 바이러스의 신속한 현장진단 및 방역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나노분야 국제 학술지 ‘ACS NANO’ 최신호에 게재됐다(논문명 : Fully Packaged Portable Thin Film Biosensor for the Direct Detection of Highly Pathogenic Viruses from On-Site Samp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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