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의치과 저변 넓어져‥수의치과협회 임상교육 기반 확충

수의치과협회, 덴탈유닛·치과용DR 등 자체 실습교육 설비 갖춰..아시아수의치과포럼 성료

등록 : 2018.10.23 11:24:09   수정 : 2018.10.23 11:24:09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한국수의치과협회(회장 김춘근)가 주관하는 제4회 아시아수의치과포럼이 20일과 21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김춘근 회장은 “국내에서 수의치과의 저변이 점차 넓어지고 있다”며 일선 수의사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김춘근 수의치과협회장(왼쪽)과 미린다 롬머 미국수의치과전문의(오른쪽)

김춘근 수의치과협회장(왼쪽)과 미린다 롬머 미국수의치과전문의(오른쪽)

수의치과협회는 국내 수의치과 저변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5년부터 매년 해외연자를 초청한 아시아수의치과포럼을 개최하는 한편, 한국마즈와 함께 보호자를 직접 만나는 ‘반려동물 구강관리 교실’을 이어가고 있다.

강아지와 고양이에서 흔한 치과질환과 효과적인 구강관리법을 소개하는 ‘반려동물 구강관리 교실’은 매년 전국을 돌며 4차례 개최된다. 올해도 상반기 대구와 인천에서 열린데 이어 다음달 전주와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임상수의사를 위한 수의치과 교육에는 초심자와 심화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도 반려동물의 각종 치과질환과 진단법, 치료법을 다룬 한국어 세션과 함께 미국수의치과전문의인 미린다 롬머 UC DAVIS 수의과대학 임상조교수의 초청 강연이 진행됐다.

수의치과협회는 덴탈유닛과 치과용DR을 포함한 실습교육 설비를 자체적으로 마련했다

수의치과협회는 덴탈유닛과 치과용DR을 포함한 실습교육 설비를 자체적으로 마련했다

Wet-lab 세션에서는 수의과대학을 통해 정식 절차를 거쳐 마련한 카데바를 대상으로 치과 방사선 사진촬영부터 치수절단술, 치아수복, 발치 등 기본적인 수의치과 테크닉을 직접 실습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특히 수의치과협회는 치과용 디지털 엑스레이와 덴탈유닛, 수술기구를 포함한 실습용 진료설비를 직접 구입했다.

기존에 업체 장비 협조에 기대야 했던 환경을 벗어나 자체적인 교육 저변을 갖춘 것이다.

김춘근 회장은 “수의치과포럼 Wet-lab과 임원진 심화교육을 순조롭게 진행하기 위해 자체설비를 마련했다”며 “10명 내외의 실습을 무리없이 진행할 수 있는 수준이며, 내년에는 협회 일반회원을 대상으로 실습교육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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