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수 박사, 한국양돈수의사회 올해의 양돈수의사상 수상

현 한수양돈연구소 고문..전 미네소타주립대 교수로 선진 수의양돈 교육 공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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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양돈수의사회(회장 신창섭)가 2015년 올해의 양돈수의사상 수상자로 한수양돈연구소 주한수 박사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대전 라온컨벤션에서 열릴 양돈수의사회 연례세미나에서 진행된다.

주한수 박사는 전 미국 미네소타주립대학교 교수로서 재직시절 지속적으로 한국의 양돈수의사를 초청하거나 한국을 방문하여 선진 수의양돈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2012년 세계양돈수의사대회(IPVS) 한국 유치와 성공개최를 돕는 등 양돈수의사회 및 국내 양돈산업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돼지파보바이러스 연구로 호주 제임스쿡 대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주한수 박사는 1980년 미국으로 건너가 미네소타주립대의 교수로 재직했다. 이후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돼지써코바이러스, 돼지인플루엔자 등 각종 돼지바이러스 질병 연구의 세계적 석학으로 활동했다.

2014년 미네소타주립대에서 정념 퇴임한 후에는 한수양돈연구소의 고문으로서 다양한 농장의 컨설팅과 교육, 양돈관련 정책자문활동을 왕성히 펼치고 있다.

양돈수의사회는 “매년 양돈수의사회 발전의 공로가 인정되는 회원 1명을 선정해 100만원의 부상과 함께 올해의 양돈수의사상을 수여한다”며 “19일 연례세미나에서 주한수 박사의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한수 박사, 한국양돈수의사회 올해의 양돈수의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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