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 분야 AI 혁신 위해..한국임상수의학회·춘옥컴퍼니 협약 체결

논문 및 증례보고 작성 보조 AI 개발에 힘 합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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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상수의학회(회장 정성목)와 수의 AI 스타트업 춘옥컴퍼니(대표 허찬)가 수의 분야 AI(인공지능) 혁신을 위해 힘을 합친다.

임상수의학회와 춘옥컴퍼니는 23일(목)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우리나라의 독자적인 수의학 데이터 구축 및 아시아에서 한국 수의학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목적은 ‘인공지능 기술을 임상 현장에 접목해 진료의 질을 높이고, 임상 데이터 기반의 AI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AI 기반 임상 가이드라인 개발, 공동 학술 연구, 회원 대상 시범 서비스 운영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논문과 증례보고서(Care Report) 작성을 보조하는 AI 개발과 한국만의 독자적인 수의학 DB 인프라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

정성목 한국임상수의학회 회장은 “이번 협약이 수의 AI의 학술적 신뢰성을 높이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허찬 춘옥컴퍼니 대표는 “한임수와의 협약을 통해 임상 현장의 실제 니즈를 연구개발에 직접 반영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 수의 AI의 신뢰성과 임상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84년 창립한 한국임상수의학회는 지난 40여 년간 대한민국 임상수의학의 중심이자, 학문과 임상 현장을 잇는 전문 학술단체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특히, 2025년 춘계학술대회의 주제를 ‘인공지능(AI) 수의 임상 적용’으로 정하고 인공지능 기술의 임상적 활용 방안을 심도 있게 다룬 바 있다.

수의사 대표가 이끄는 수의 AI 스타트업 춘옥컴퍼니는 실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의 특화 AI 솔루션을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최근 수의학 도메인에 특화된 생성형 대형언어모델(LLM) ‘VetJarvis-4B-Instruct’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수의 분야 AI 혁신 위해..한국임상수의학회·춘옥컴퍼니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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