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정책포럼 제2의 도약‥정운찬 전 총리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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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정책포럼이 10여년의 조찬 포럼을 마무리하고 격월제 오후시간대로 자리를 옮겼다. 향후 포럼에서 논의된 수의계 정책제안을 정부와 국회로 적극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시간대를 옮긴 후 첫 수의정책포럼이 4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스코필드 박사의 정신이 맞닿아 있는 동반성장의 중요성을 주제로 초청강연을 펼쳤다.

캐나다 출신 수의사로 한국의 독립운동을 도왔던 스코필드 박사는 광복 후 한국을 다시 찾아 후학 양성에 힘썼다. 정운찬 전 총리도 어린 시절 스코필드 박사로부터 학비와 생활비를 지원 받아 꿈을 키웠다.

정 전 총리는 “1960년대 이미 한국의 빈부격차를 걱정하고 이를 완화시킬 방안을 공부할 것을 권유한 스코필드 박사로부터 ‘동반성장’의 중요성을 새겼다”며 “더불어 성장하고 함께 나누자는 동반성장 정신은 스코필드 박사의 가르침과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부터 평일 오후로 시간대를 옮긴 수의정책포럼은 앞으로 홀수달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으로 격월제 운영될 예정이다. 앞서 111차에 걸친 월례 조찬모임 형식에서 벗어났다.

포럼 상임대표 김재홍 서울대 교수는 “수의 관련 정책부서의 지방이전 때문에 평일 조찬모임에 참석이 어려워져, 정책을 다루는 포럼의 의미가 희석됐다”며 “개최 시각을 변경해 참석률을 높이는 한편, 수의계 전체를 대표할 수 있도록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농림축산검역본부, 농림축산식품부, 대한수의사회, 대한수의학회, 한국동물약품협회, 한국수의과대학협회,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가나다순) 등 수의 관련 기관이 공동대표진으로 합류해 정책을 논의할 방침이다.

김옥경 대한수의사회장은 “수의사법 개정안,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수의계의 현안이 쏟아지고 있다”며 “수의계 의견이 정치권에 적극 반영되도록 포럼이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고] 펫팸족 천만 시대의 반려동물 장례를 말하다:박보현 팀장

2017 반려동물 양육실태 조사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의 수는 약 894만 마리다. 이는 개와 고양이만 집계한 수치다.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며 사는 펫팸족(Pet+Family) 천만 시대에 그들도 건강하게 오래 살면 좋겠지만 모든 생명이 그렇듯 죽음이란 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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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반려동물 사망률을 5%로 가정하면 약 45만 건의 개와 고양이 장례가 이뤄져야 한다.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동물장묘업의 허가를 받은 동물장묘시설의 연간 장례 수를 파악한 결과 약 8만 건으로 전체 사망한 반려동물 중 약 18%만이 진짜 가족으로서 마지막 예우를 받고 가는 셈이다. 그렇다면 36만여 마리의 개와 고양이는 어디서 어떻게 죽는 걸까? 점점 증가하는 반려동물 수보다 저조한 장례 비율의 원인을 알아봤다.

끝까지 책임지지 못해 보호소에서 죽어가는 동물이 늘어난다 

2017년 한 해 동안 유기된 개와 고양이는 약 10만 마리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이 중 약 45%는 자연사 또는 안락사로 사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유기동물 보호소는 입소한 동물이 일정 기간 공고 기간이 지나면 안락사를 하게 되어있다. 이렇게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안타까운 죽음을 맞는 동물이 연간 4만 6천여 마리다. 전체 반려동물 사망 수의 약 10%로, 반려견 또는 반려묘 열 마리 중 한 마리는 유기동물로 쓸쓸하게 죽어가는 것이다. 이들의 사체는 의료폐기물로 취급되어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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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포인핸드

동물 장례정보를 제대로 알지 못해 잘못된 장례를 치른다 

반려동물이 병들고 늙기 시작하는 시니어펫(개 8세 이상, 고양이 7세 이상)이 되면 보호자는 죽음을 받아들이고 장례에 대한 정보를 준비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 보호자는 상황에 닥치고 나서야 급하게 장례를 알아보기 시작하거나 아무런 정보 없이 잘못된 장례를 하게 된다.

앞서도 말했듯 반려동물 사체는 폐기물로 분류되어 본인 소유의 토지를 제외한 땅에 묻는 ‘매장’은 불법이다. 동네 뒷산이나 시골 가서 묻어주는 행위는 사실상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되는 행위인 것이다.

합법적인 동물 장례는 생활폐기물로 분류해 생활쓰레기 종량제 봉투로 배출하거나, 동물병원에서 의료폐기물로 위탁처리 또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동물장묘업 허가를 받은 장묘시설에서 화장해야 한다. 이 중 보호자의 정서상 올바른 장례는 동물장묘시설에서 화장하는 것일 수밖에 없다. 이 시설은 농림축산식품부 검역본부에서 운영하는 동물보호 관리시스템에서 고지하지만 해당 정보를 아는 보호자는 극소수로 대부분 포털 검색에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이 정보도 실시간으로 반영되고 있지 않다.

온라인 반려동물 장례예약서비스 21gram에서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8년 10월 현재 동물장묘업의 허가를 받은 장묘시설은 총 29개로 수치에 차이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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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관리시스템(APMS)

무허가 장례식장에서 불법장례를 치른다

반려동물이 갑작스레 사망하게 되면 당황한 보호자는 포털사이트를 통해 장례 방법과 장례시설을 검색한다. 앞서 언급한 동물장묘시설은 총 29곳이지만 포털 검색 시 50여 곳 이상 나온다.

대부분은 농림축산식품부 인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 장례식장이다.

특히 수도권 보호자의 경우 서울은 합법 반려동물 장례식장은 없지만, 검색결과에서는 버젓이 서울 시내에서 있는 것으로 나와 보호자는 잘 못 알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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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최근에는 찾아가는 장례서비스란 미명 하에 이동식 장례도 등장했다.

이는 화장기를 장착한 차량으로 집으로 찾아가 사체를 수습하고 화장을 하는 것이다. 공동주택이 많은 도심에서 화장을 하는 것 자체가 불법이지만 주택가와 도로 위에서 화장이 진행된다고 하니 주민과의 분쟁과 환경문제도 염려스럽다. 이러한 불법 동물장묘시설은 단속을 피하거나 벌금을 납부하면서 영업을 진행 중이다.

이러한 불법 장례식장의 영업행위로 인해 과도한 경쟁 속 동물장묘시설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알선 수수료, 일명 리베이트 지급을 시작했다. 한 장례식장 관계자에 따르면 장례 1회당 약 7만 원 정도의 리베이트가 발생하며, 동물병원 관계자에게 한 달 동안 지급된 비용이 수천만 원 수준이라고 전했다.

기록을 피하고자 현금이나 상품권으로 제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전했다. 과도한 리베이트로 인해 피해는 결국 보호자에게 돌아간다. 지급한 장례비용 대비 저품질의 장례서비스를 받게 되거나 비싼 장례용품 끼워팔기로 장례비용 부풀리기가 될 수밖에 없다.

보호자 중심의 반려동물 장례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개와 고양이의 평균 수명은 약 15년으로 긴 시간을 보낸 보호자에게 가족이자 친구이다. 다가올 그들의 마지막 순간을 위해 나이 들고 아픈 반려동물의 신체적 변화와 행동 변화를 살피고 올바른 장례정보를 받아들이는 준비된 보호자가 되어야 한다. 이에 수의사도 다양한 의학정보과 올바른 장례정보를 보호자가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길 반려견 보호자의 한 사람으로서 바란다.

그뿐만 아니라 불법 장묘시설과 장례비용 리베이트에 대한 관계 기관의 철저한 감시와 처벌도 강화해 보호자 중심의 반려동물 장례문화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글쓴이 : 반려동물 온라인 장례예약 서비스 21gram PR마케팅팀 박보현 팀장

의식 잃은 15개월 아이 응급처치로 살린 배수정·유재용 수의검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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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 휴대품검역1과의 배수정 수의사(사진 우측 두 번째)와 유재용 수의사(사진 우측 첫 번째)가 의식을 잃은 15개월 아이를 응급 처치로 살려내 10월 1일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사진 중앙)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배수정·유재용 주무관(수의주사보)의 미담은 아이의 보호자가 인천공항 홈페이지에 감사의 글을 남기면서 알려졌다.

배수정·유재용 주무관은 지난 7월 말 오전 7시경 매우 급박한 연락을 받았다. 괌으로 여행을 갔다가 돌아오던 비행기 안에서 15개월 아이가 기내식으로 나눠준 황도를 먹고 기도 폐색으로 의식을 잃었다는 소식이었다.

두 주무관이 달려가 아이를 만났을 때는 아이의 호흡은 없었고, 체온 저하, 동공 확장 등의 증상까지 보였다. 두 주무관은 119에 신고를 하고 즉시 기도이물폐쇄 응급처치 방법인 ‘하임리히법’을 실시했다.

다행히 응급처치를 시행한 뒤 10분쯤 지나자 아이의 호흡이 돌아왔고, 아이와 가족은 직원들의 안내를 받아 공항 지하 병원으로 인도됐다. 아이는 큰 문제 없이 귀가할 수 있었다.

아이의 보호자는 두 주무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었으나 만나지 못하자, 공항 홈페이지에 글을 올렸고 이에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배수정·유재용 수의주사보와 검역지원요원인 양선옥·이금희 씨 등 총 4명에게 “응급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구호조치로 고객신뢰 및 감동서비스에 기여한 공이 크다”며 1일 표창을 수여했다.

두 주무관은 “공무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했을 일”이라고 밝혔다.

(자료 – 인천국제공항공사)

[OIE 주최 10월 캠페인] OIE 우역 게임 챌린지:경북대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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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E 주최 10월 캠페인: Rinderpest Vigilance; OIE Rinderpest Game Challenge #rinderpestfree] – OIE junior ambassador 경북대 김현주

OIE에서 ‘Rinderpest Vigilance: Let’s make sure rinderpest stays history’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수십 년간의 노력으로 2011년에 공식적으로 OIE와 FAO에 의해 근절되었다고 평가된 최초이자 유일한 동물 질병인 우역(rinderpest; cattle plague)이 계속해서 역사 속에서만 남을 수 있도록 동물 보건 관련 핵심 인물들인 수의사, 연구자, 수의대 학생들과 교수들이 우역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고 재발 예방 노력을 기울이게끔 촉구하는 운동이다.

이를 위해 OIE에서 2018년 rinderpest virus가 재발했다고 가정한 시뮬레이션 게임을 개발했다.

해당 게임은 두 가지 시나리오(수의사 혹은 연구자)에 의해 진행되는데, 수의사로서는 우역에 걸린 환축을 격리해서 다른 가축으로의 전염을 최대한 예방하면 되며, 연구자로서는 연구실에 도착한 우역 바이러스를 최대한 안전하게 다루고 바이러스 근원지를 찾아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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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Rinderpest game은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앱, 애플 앱 스토어, 혹은 rinderpest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특별히 Rinderpest Game Challenge를 OIE에서 Rinderpest Vigilance 캠페인 달인 10월 한 달간 진행한다.

OIE Rinderpest Game Challenge가 진행되는 2018년 10월 4일부터 11월 1일 동안 가장 많은 포인트를 득점한 국가/개인에게는 2018년 11월 6일 우승자 발표 날 다음과 같은 상당한 혜택과 상이 수여된다.

우승 국가 출신 모든 게임 이용자에게는 OIE가 ‘우승 국가 증명서(certificate)’을 수여한다. 그중 최고 득점자에게는 2019년 5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OIE General Session에 OIE의 초대로 우승 국가 대표자로서 파리행 티켓과 숙박을 제공받는다.

OIE 본사의 가이드 투어, OIE rinderpest team과의 만남, 모든 open door session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구글 플레이 앱 다운 바로가(클릭)

애플 앱 스토어 다운 바로가기(클릭)

우역 게임 홈페이지 바로가기(클릭)

`2년 연속 2천명 운집` 서울수의임상컨퍼런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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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의임상컨퍼런스(이하 서수컨퍼런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천명의 참가자가 운집하며 전국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임상수의사 학술행사임을 재확인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서수컨퍼런스는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 광개토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첫날인 6일 태풍으로 인한 비 예보에도 불구하고 주최측 집계 900여명의 수의사가 참여한데 이어, 이틀 동안 2천여명의 수의사가 행사장을 다녀갔다.

연수교육의 질도 업그레이드됐다.

게르하르드 웨스(심장학), 첸 길러(내과), 김종민(외과), 허진영(영상), 김인중(병리) 등 각 진료과목의 미국수의전문의 5인을 초청해 강연에 깊이를 더했다.

예년처럼 수준 높은 국내 임상 강사진이 초빙된데 더해 방사선 치료, 캡슐내시경, 줄기세포 등 수의임상의 최신기술을 다룬 세션도 눈길을 끌었다.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로의 개최지 변경도 비교적 만족스러웠다는 평이다.

좁은 공간에 전시부스와 수의사들이 뒤섞이며 크게 혼잡했던 건국대 산학협동관에 비해 한층 넓어진 여유공간이 눈에 띄었다. 전시부스관을 따로 분리했고, 미국수의전문의 초청강연이 열린 대형 강의장도 200명이 넘는 수강생을 넉넉히 받아낼 수 있었다.

다만 국내 연자 세션이 진행된 강의실은 상대적으로 작아 서서 듣는 경우가 적지 않았고, 일요일 인근 어린이대공원 관람객이 몰리며 주차난이 심각해진 점은 아쉬움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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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민 서울시수의사회장(사진)은 “서수컨퍼런스에 2년 연속 2천명이 넘는 수의사 분들이 방문해주셨다”며 “활동 중인 반려동물 임상수의사 4명 중 1명이 다녀간 셈”이라고 성원에 감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서수컨퍼런스는 향후 국제적 수준으로 더욱 발전하고 서울시수의사회원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수의사회는 12월 9일(일) 서울시수의사회 7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올해 마지막 수의사 연수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클리벳 166회] 야생동물이 구조센터로 가게 된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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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시가 서울야생동물센터(2017년 7월 개소) 개소 1년을 맞아 통계를 발표했습니다. 멸종위기종·천연기념물 15종 156마리를 포함하여 1년 동안 총 87종 862마리를 구조했다고 합니다.

구조된 동물의 종류는 조류가 가장 많았고, 그 뒤를 포유류, 파충류 등이 이었으며, 구조원인 1위는 ‘미아’, 2위는 ‘충돌’이었습니다.

현재 전국의 야생동물구조센터는 총 14곳이 있으며, 2020년까지 17개로 늘어날 예정인데요, 2017년 1년간 전국에서 구조된 야생동물 수는 총 10,972마리였습니다. 적지 않은 수치죠?

이번주 위클리벳에서는 야생동물구조현황과 원인을 자세하게 알아보고, 서울시가 제공한 야생동물 구조의 10계명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연 : 문희정 아나운서, 이학범 데일리벳 대표(수의사)

미국수의종양전문의와 함께 하는 종양 세미나,10월 18일 개최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응급의학과(교수 김민수)가 ‘혈관육종(hemangiosarcoma)’을 주제로 종양 세미나를 개최한다. 미국수의종양전문의(DACVIM (Oncology))가 강사로 나선다.

이번 종양세미나는 10월 18일(목)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강의는 미국수의종양전문의인 킴 힐러스(Kim Hillers)가 맡아 진행한다. ‘혈관육종 리뷰’를 주제로 약 1시간 30분 동안 강의하며, 순차 통역이 이뤄진다.

두 번째 강의는 김민수 교수(서울대학교 동물병원 응급의학과)가 맡았다. 김민수 교수는 ‘증례와 최근 논문을 통해 확인하는 혈관육종의 적극적 치료요법’을 주제로 1시간 가량 강의할 예정이다.

참가신청 마감일은 10월 15일이며, 강의 참가비는 3만원이다.

강의에 참가하고자하는 수의사 및 수의대학생은 10월 15일까지 참가비 3만원을 입금해야 된다. (계좌번호 : 345-910019-80005, 하나은행, 주식회사 포베츠).

참가자 성함으로 참가비를 입금한 후 smpark@fovets.com으로 ‘종양세미나 참가’라는 제목의 메일을 보내고, 참가자 성함, 근무하는 동물병원명, 연락 가능한 개인전화번호, 입금완료 문구를 메일 내용에 넣어서 보내면, 답메일을 통해 자세한 내용이 전달된다.

공지사항은 데일리벳 커뮤니티 임상게시판(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책 강화‥불법 축산물 반입 과태료 상향 추진

중국 내 ASF 발생 양상 (자료 : 농림축산식품부)
중국 내 ASF 발생 양상 (자료 :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책반 회의를 소집하고 국경 검역 등 예방관리대책 전반을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생산자단체, 학계, 양돈수의사 등 관계기관 전문가들과 8월 대책반을 구성해 ASF 해외동향과 국내 유입방지책 등을 협의해 왔다”며 4일 대책반 회의에서 그간의 추진대책을 점검, 개선방향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지난 8월 중국에서 처음으로 ASF가 발병하자 국내 전파 위험성도 함께 제기됐다. 중국 내 발생지역으로부터 국내로 들어온 비행기의 승객 수하물에서 ASF 유전자가 발생하자 이러한 우려는 더욱 높아졌다.

중국에서도 ASF 확산이 지속되고 있다. 8월부터 꾸준히 발생이 이어져 10월 1일까지 22건이 확인됐다.

안휘성을 중심으로 한 중국 동남부 지역은 물론, 최근에는 내몽골 자치구와 길림성, 요녕성 등 동북부 지역에서 추가 발생이 이어졌다.

이날 회의에서 대책반은 중국 등 ASF 발생국에 대한 국경검역을 강화하는 한편, 남은음식물(잔반)·야생멧돼지 등 전파위험요인에 대한 방역관리 대책을 보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ASF 발생국 노선의 수하물에 대한 엑스레이 검색과 검역탐지견 투입을 지속하는 한편, 해외 여행객의 불법 축산물 반입 적발 시 과태료를 최대 5배(현행 최고 100만원→500만원)까지 상향하는 가축전염병예방법령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돼지에게 남은음식물을 급여하는 전국 384개 농가를 대상으로 10월부터 12월까지 ASF 전수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축사내외 소독, 잔반급여 시 열처리, ASF 발생국에 대한 여행 자제, 외국인 근로자의 자국 축산물 반입 금지 등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해달라”며 “ASF 의심축이 발생할 경우 방역기관에 신속히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수의치과포럼, 10월 20·21일 개최‥수의치과 기초·심화 망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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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아시아수의치과포럼이 오는 10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포럼을 주관하는 한국수의치과협회(회장 김춘근)는 “수의 치과진료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다루며, 최근의 관심을 반영한 고양이 치과질환의 강의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수의치과포럼은 해외연자의 초청 강연과 한국어 강연, 실습 등 3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

지난 2016년 수의치과포럼을 찾았던 미국수의치과전문의 미린다 롬머(Milinda Lommer) UC DAVIS 수의과대학 임상조교수가 다시 방한해 초청강연에 나선다.

롬머 교수는 대회 이틀간 환자에게 최상의 치과진료를 제공하기 위한 영상진단과 마취관리, 근관치료, 치주질환의 기본-고급 치료 옵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국 펜실베니아대 수의과대학에서 수의치과 레지던트로 있는 정진욱 수의사가 ‘개와 고양이의 턱관절 탈구’를 주제로 강연한다.

한국어 강연 세션에서도 박희명, 김하정, 이창민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강연에 나서 수의치과의 각 분야를 조명한다.

매년 포럼마다 이론강연에 병행됐던 실습세션이 올해도 이어진다. 올해 실습세션에서는 치과방사선사진 촬영부터 생활치수절단술, 치아수복, 발치 등을 직접 연습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포럼에 등록하지 않은 수의사들도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열린강의도 마련된다. ‘수의치과 진료준비’를 주제로 수의치과진료를 시작하고자 하는 수의사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춘근 회장은 “실제로 임상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수의치과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포럼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사전등록 등 아시아수의치과포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수의치과협회 홈페이지(바로가기)를 참고할 수 있다.

반려동물 7살이 넘었다고요?건강검진 할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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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나이가 7살이 넘었다면, 꼭 건강검진을 해주세요!”

경기도수의사회(회장 이성식)가 반려동물의 건강검진을 위한 캠페인을 시작했다. 사람의 1살은 반려견에게 5~7살에 해당한다. 반려견이 1년에 한 번 건강검진을 받아도, 사람으로 치면 5~7년에 한 번 건강검진을 받는 것과 똑같다.

사람의 경우 만 40세가 되면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을 받는 것처럼, 반려동물도 7살이 되면 중년에 해당하므로 건강검진이 추천된다.

심장질환, 신장질환, 당뇨병, 쿠싱 등 호르몬 질환, 비뇨기질환 등이 이 시기에 시작될 수 있으므로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미리 예방하고, 조기에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건강검진 캠페인’을 기획한 경기도수의사회 홍보위원회 측은 로얄캐닌과 함께 제작한 포스터를 회원 동물병원에 배포하고, 건강검진과 관련된 동영상을 제공하여 동물병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10월에서 12월까지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경기도수의사회 홍보위원회는 “반려동물 건강검진의 필요성은 그 누구보다 우리 수의사들이 잘 알고 있다”며 “병원을 방문하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의 필요성을 강조한다면 보호자들의 건강검진에 대한 인식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심장사상충 검사, 외부기생충 예방, 건강검진(요검사), 구강검진 등 다양한 진료캠페인을 펼쳤던 경기도수의사회는 올해에도 ▲올바른 심장사상충 예방 ▲아토피성 피부질환 관리 등 여러 주제에 대한 진료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수의사회 캠페인 내용 자세히 보기(클릭)

서울시수의사회와 함께하는 서울시 반려동물 교실, 10월 개최

지난해 열린 서울시 반려동물 교실 (사진 : 서울시)
지난해 열린 서울시 반려동물 교실 (사진 : 서울시)

서울시수의사회와 함께하는 ‘2018 서울시 반려동물 교실’이 10월 동안 매주 일요일 월드컵공원과 보라매공원의 반려견 놀이터에서 열린다.

서울시수의사회 반려동물 행동학연구회 소속 수의사들이 전문 강사로 나서 반려동물을 이해하고 교육하는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교육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반부터 보라매공원에서, 오후 3시부터 월드컵공원에서 진행된다. 반려동물 교육과 문제행동 예방 등을 4주에 걸쳐 교육한다.

1차시인 ‘반려동물 이해하기’ 교실에서는 개와 소통하는 방법과 산책, 놀이, 배설 등 개의 습성을 배운다.

이어지는 ‘반려동물 교육의 필요성과 원칙’ 교실에서는 올바른 보상과 벌칙으로 반려동물을 가정에서 즐겁게 교육하는 법을 다룬다.

3차시 ‘반려동물과 행복한 삶 만들기’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삶을 주제로 진행되며, 마지막 차시에는 문제행동을 예방하기 위한 기본 교육법을 배워 반려동물과 함께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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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15년부터 매년 반려동물 교실을 운영해오고 있다. 350명이 참여한 2015년 교육 이후 2016년 550명, 2017년 1250명 등 누적 참여 인원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증가하는 반려동물 보호자의 요구를 반영해 지난 5월 구로구에 ‘서울반려동물교육센터’를 개설하는 한편, 반려동물 교실의 확대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반려견과 함께 현장에서 수의사에게 소통·교육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라며 “내년에는 시민 수요에 맞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펫티켓 알리기` 2018 성남 반려동물 페스티벌,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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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성남시 반려동물 페스티벌이 10월 3일(수) 개천절 성남시청 앞 광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성남시 반려동물 페스티벌은 지난 2016년 처음 시작된 뒤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반려동물과 함께 참가하는 시민들이 계속 늘어날 정도로 성남시의 대표적인 행사가 되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 흥미 위주의 이벤트보다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반드시 지켜야 하는 펫티켓 알리기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펫티켓 O/X 퀴즈, 리드줄 만들기, EM 용액 만들기, 배변 치우기, 올바른 산책 교실 등의 ‘반려견 펫티켓 투어’, 문희정 아나운서, V.O.S 소속 가수 김경록, 김현욱 성남시수의사회장이 진행한 ‘펫티켓 토크 콘서트’, 펫티켓 준수를 약속하는 ‘펫티켓 나무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펫티켓 콘서트’에서 김현욱 원장은 ‘마이크로칩을 이용한 동물등록과 예방의학 준수’, ‘외출 시 목줄 착용 및 개물림 방지’, ‘산책 시 배변 후 뒤처리’를 강조했으며, 특히 소변에 대해서도 물이나 EM 용액을 사용해 깨끗하게 처리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사회화 교육의 중요성도 설명했다.

V.O.S 멤버인 가수 김경록 씨는 반려견 4마리를 키우고 있는 반려인으로서 주변에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경험을 소개하고, 여러 마리 반려견을 돌보는 데 있어서의 애로점 등을 설명하며, 많은 반려인의 공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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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사진 오른쪽)도 행사 현장을 찾아 ‘펫티켓 준수 서약’에 참여하고 ▲개, 고양이 식용금지법 제정 ▲길고양이 급식소 전국 확대 설치 등에 서명하여 동물복지에 앞장서는 성남시 행정 추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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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수의사회에서는 ‘동물응급실’과 ‘반려견 기초검진’ 부스를 직접 운영했다. 반려견 기초검진 부스는 현직에 있는 임상 수의사와 수의테크니션들이 진행했으며, 내추럴발란스 블루엔젤봉사단에 참여중인 배우 이여주 씨도 진행을 도왔다.

총 250마리에 대한 기초 건강검진이 진행되었는데, 성남시수의사회는 사전 건강검진 설문조사를 시행하고 건강검진 문진표와 신체검사지를 활용한 꼼꼼한 건강검진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을 이끌어냈다.

건강검진 결과 치석과 치주질환이 확인된 반려견에게는 규칙적인 양치질과 정기적인 치아건강검진 및 스케일링의 중요성을 교육했으며, 한국마즈에서 제공한 ‘그리니즈’와, 카길에서 협찬한 ‘아나브러쉬’를 제공하여 구강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대경에서도 더팻 패드를 후원하여 행사를 지원했다. 

또한, 성남시수의사회는 현장에서 작성된 신체검사지를 지참하고 올해 내에 성남에 있는 동물병원에서 예약 후 건강검진을 받는 경우 10% 건강검진비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건강검진 캠페인’도 진행하기로 했다.

성남시수의사회 관계자는 “신체검사 이후에 혈액검사, 영상검사 등을 통해 좀 더 완벽한 건강검진 및 검진 자료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여 반려견, 반려인, 동물병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성공적인 캠페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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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수의사회 김현욱 회장은 “성남시수의사회 주최로 내년 4월 ‘반려동물 걷기 대회’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단순한 이벤트성 행사보다는 반려동물을 동반한 산책의 중요성, 산책을 통한 건강과 행복 증진, 펫티켓 준수, 심장사상충 예방 및 검사 등 반려인들이 가장 얻고 싶어 하는 건강과 에티켓 정보를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착실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성남시수의사회)

美FDA `이속사졸린 외부기생충치료제, 신경계 부작용 가능성 주의`

미국 FDA가 “이속사졸린(isoxazoline)계열 성분 의약품이 개·고양이에서 신경증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며 수의사와 보호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대다수 동물에서 안전한 제품이지만 수의사와 보호자가 각 동물의 개체별 특성을 면밀히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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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속사졸린 계열 성분 출시후 모니터링서 부작용 가능성 제기

FDA `대다수 안전하지만..개체별 치료에 필요한 정보 환기`

이속사졸린은 반려동물의 벼룩, 진드기 등 외부기생충 예방·치료용으로 사용되는 신약 성분이다.

FDA에 따르면, 의약품 출시 후 통상적으로 이어지는 모니터링 과정에서 이속사졸린 계열 의약품의 부작용 가능성이 보고됐다.

브라벡토, 넥스가드, 심파리카(국내 미출시) 등 이속사졸린 계열 의약품이 투약된 동물 일부에서 근육 떨림, 운동 실조(ataxia), 발작(seizure)과 같은 신경증상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이중 국내에 판매되는 것은 플루랄라너(Fluralaner) 성분의 ‘브라벡토’와 아폭솔라너(Afoxolaner) 성분의 ‘넥스가드’다.

다만 넥스가드와 ‘넥스가드 스펙트라’는 아폭솔라너 성분 함량이 다른 별개의 제품이며, 미국 FDA는 이중 넥스가드만 지목했다.

美FDA는 철저한 안전성 검증 과정을 통과한 약품만 판매를 허가한다. 하지만 출시 직후에도 3년간 안전성과 연관된 추가 정보가 없는지 예의주시하는데, 이는 실제로 출시돼 보다 많은 환자에 투약되면 새로운 정보가 드러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FDA는 “브라벡토, 넥스가드 등의 품목허가에 앞서 관련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했으며, 여전히 이들 제품은 대다수의 동물에서 안전하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제하면서도 “다만 각각의 동물이 개체별로 치료적 결정을 내리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약사 측과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경계 부작용 가능성을 보다 주목할 수 있도록 미국 내 판매되는 이속사졸린 계열 제품의 표기사항 변경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수의사들은 수의학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환자의 병력과 보호자 상담 등을 고려해 각 개체가 이속사졸린 계열 성분에 적합한지 검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약사 측 `이상 증상 극히 드물어..외부기생충 구제 필요성 함께 고려해야`

이에 대해 해당 제약사 측은 이제껏 보고된 부작용 증상이 극히 드물며, 외부기생충 질환 예방 필요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진드기 등 외부기생충이 반려동물과 사람에 질병을 유발하는 만큼, 이를 구제하는 기대효과를 무시해선 안된다는 것이다.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측은 “넥스가드는 벼룩 및 진드기 감염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제품으로 현재까지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2억 도스(dose) 이상이 판매됐다”며 “베링거인겔하임의 글로벌 약물 부작용 보고 시스템에 따르면 넥스가드는 부작용 발생률이 매우 낮고 안정적이며, 제품과 관련된 임상증상은 1만 도스 중 1건 미만으로 극히 드물게 보고되고 있다”고 밝혔다.

구토나 소양감 등 일반적인 반응을 포함해도 이상반응 발생률이 0.01% 미만에 그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동물의 건강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베링거인겔하임은 모든 종류의 동물용의약품을 수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브라벡토를 공급하는 한국엠에스디동물약품 측은 “170번이 넘는 광범위한 임상연구를 거쳐 출시된 브라벡토는 출시 후 3년간 85개국에 8천만두분 이상이 판매됐다”며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동일성분의 브라벡토 스팟온 제제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신경계 의심 증상에 대한 전세계 보고율은 0.01% 미만으로 매우 낮으며, 이는 일반적인 개의 간질성 발장 발생율(0.5~5.7%)보다도 낮은 수치”라고 전했다.

한국엠에스디동물약품은 “같은 계열이라 해도 각 성분은 서로 다른 안전역을 가지고 있는 만큼, 외부기생충 예방약 처방 전에 수의사와 보호자가 충분히 상담해야 한다”며 “보호자와 반려동물 모두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외부기생충으로부터 반려동물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동문 돕기` 뭉친 강원대 선후배, 유기동물보호소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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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임상수의사회(KUVMA, 회장 김도형)와 강원대 수의대 봉사동아리 와락(회장 이인애)이 9월 30일 청주 반려동물보호센터에서 동물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동물학대의혹이 불거졌던 청주 반려동물보호센터에서 최근 신임 관리수의사를 새로 발령했고, 동문인 해당 수의사를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선 것이다.

KUVMA는 이날 동물의료 봉사활동 전에도 9월 힐스코리아와 함께 센터로 사료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임상수의사 11명과 와락 회원 11명이 참여했다. 강원대 동문인 박경미 충북대 수의대 교수도 함께해 힘을 보탰다.

봉사단은 이날 보호센터에 머물고 있던 개 35마리와 고양이 2마리에 중성화수술을 실시하는 한편, 170여마리의 개에게 종합백신과 광견병백신을 접종했다.

이 밖에도 샤페이 품종 1마리에 안검내번 수술을 실시하는 등 유기동물들의 건강을 돌봤다.

황재웅 KUVMA 봉사분과장은 “봉사라는 게 시작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다녀와서는 힘을 얻는 즐거운 활동”이라며 “졸업생들과 학생들이 함께 해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KUVMA와 와락은 봉사활동이라는 연결고리를 통해 선후배간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6월 경기도 양주의 유기동물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한데 이어, 오는 11월에 다시 한 번 청주 반려동물보호센터를 봉사차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봉사활동은 에이팜, 에스틴, 버박, 힐스코리아가 후원했다.

[카드뉴스] 퓨마 탈출,그리고 동물원 폐지:프시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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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오월드에 있던 퓨마가 탈출한 뒤 사살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오랜 기간 동물원에 갇혀 지내다가, 동물원 직원의 잠금장치 실수로 동물원을 벗어난 지 4시간 여 만에 사살된 퓨마 소식에 많은 국민이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동물원의 안전관리 가이드라인과 동물 탈출 시 대응 매뉴얼을 점검하는 계기로 삼고, 다시는 이런 안타까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사건이 발생 이후 “동물원을 폐지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이미 수만 명이 청원에 동참했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당장 동물원을 폐지하는 게 과연 정답일까요?

오히려 현대 동물원이 추구해야 할 ‘생물다양성 보전과 교육’이라는 가치를 돌아보는 기회로 삼으면 어떨까요?

위클리벳 164회에서 ‘동물원 퓨마 사살 사건과 현대 동물원의 의미’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이를 경북대 수의대 ‘프시케’가 카드뉴스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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